믿을 수가 없는 이효리 요가원 원데이 클래스 가격
당연히 붙을 줄 알았던 '이효리 프리미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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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프리미엄'은 없었습니다. 이효리가 8일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열었는데요. 요가원의 이름이 그의 요가명과 동일한 만큼 이효리가 직접 강사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죠. 실제로 이효리는 오랫동안 요가 수련을 해 왔고, 요가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런데 이 요가원의 원데이 클래스 가격이 놀랍습니다. 위치 좋고 새 시설에 강사가 이효리이기까지 한데, 1시간 수업료가 3만5000원으로 책정됐거든요. 시중 요가원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준입니다.
오픈 전부터 이효리의 요가원에 매우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이효리는 개원에 앞서 여러 주의사항들을 공지하기도 했죠. 우선 모든 협찬과 광고 제의를 거절한다는 뜻을 밝혔고요. 수련 시작 전과 수련하는 동안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금지했습니다. 다만 수련이 끝난 후엔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데요. 이효리가 모든 수강생과 1:1 사진을 남기기는 힘든 탓에 단체 촬영으로 기념 사진을 대체한다고 하네요.
알고 보니 이효리는 2016년부터 제주도에서 요가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고 해요. 그는 인스타그램에 "사실 제가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다. 저에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거라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라고 오픈 첫날을 앞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제주에서는 예약 없이 편안하게 오고가는 아난다요가원이었는데 서울에서는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게 되었다"라고 양해를 구하며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질 것이다. 그때까지 저도 오시는 분들도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왔듯 차분히 수련 이어가겠다"라고 했습니다.
이효리 요가원은 시스템 정비 문제로 9월 한 달 동안 원데이 클래스로만 운영됩니다. 수강권은 예상대로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는데요. 이효리의 수업을 들은 이들은 삼삼오오 긍정적인 후기를 내놓고 있군요. 10월부터는 정기권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이효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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