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은 처음이라 어려워. 서툰 어른을 위한 따뜻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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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삶은, 사회는 냉정하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철저한 갑과 을이 되어 살아가는 우리.
열심히 살아왔을 뿐인데 어느 순간 스스로 누구인지 잊은 채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가장 친했던 친구마저 삶이 바빠서, 사회생활에 치여 힘든 시간을 보내느라 더이상 고민을 쉽게 털어놓을 수 없죠. 점점 고립되어가는 우리를 위해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따뜻한 에세이를 추천합니다. 백 마디 말보다 글이 주는 한 문장이 어느 때보다 와 닿을 때가 있으니까요.
마음만은 아직 여린 '어른이'들을 위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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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아름다움을 느끼면서도 ‘오그라든다’라는 표현 한마디로 사회에서의 우리는 솔직한 감정을 숨기기 바쁘죠.
센치해지는 가을 ‘공감’과 ‘감정’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 한국형 어덜트 소설을 추천할게요. 영화 같은 다이나믹한 스토리와 매혹적인 문체로 책을 피기 시작하면 읽는 것을 멈출 수 없을걸요? 평소 책 읽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면 가벼운 소설로 시작해보세요.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답니다.
간단하고 병맛에 솔직한 게 좋아! 90년생은 이렇게 산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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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베스트셀러 등극! 90년생이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까지 주목받는 걸까요?
바로 당당하고 솔직하며 또 가끔은 병맛이라 기성세대에게는 판단할 수 없는 특이한 존재라고 인식되기 때문인데요. 사실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소비자이기 때문에 기존 어른들은 가볍게 무시할 수 없는 세대이기도 하답니다.
어느 세대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 우리! 사실 에디터도 흔히 말하는 Z세대지만, 인식을 못하며 지냈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주인공인 우리가 누구지?'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기성세대의 시선을 통해 비친 90년생의 모습과 사회 인식 변화에 대해서 그리고 Z세대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성세대의 시선이 궁금하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