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여인의 향기

화려한 꽃의 향연, 봄을 일깨우는 <식물도감> 런웨이

ELLE BY ELLE 2018.03.25


매혹적인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패션계는 한 폭의 그림 같은 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언제나 그렇듯 봄 시즌이면 빠질 수 없는 플라워 모티프지만 이번 시즌에는 변화가 느껴진다. 지난 시즌의 다소 소박하고 빈티지 느낌의 월페이퍼 프린트는 사라지고, 보다 대범하고 화려해진 것이 특징. 실사보다 정교한 디지털 프린트를 비롯해 생화를 달아놓은 듯 착각을 일으키는 3D 아플리케, 시퀸과 비즈로 화려함을 더한 주얼 플라워 등 보다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플라워를 표현했다.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소재를 겹겹이 포개 한 떨기 꽃잎처럼 표현한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풀 드레스, 프로엔자 스쿨러의 모던한 플라워 코트, 알렉산더 맥퀸의 로맨틱 펑크 드레스 등 패션 가드닝으로 일군 봄의 절정을 만끽해야 할 시기다.



소박한 플라워 패턴을 새겨넣은 마이크로 나노 백은 69만원, Coach.



커다란 리본 장식의 펌프스는 가격 미정, Jimmy Choo×Off-White™.



볼드한 원석 장식의 빈티지 링은 가격 미정, Dior.



시칠리아 장미를 새겨넣은 미니드레스는 가격 미정, Dolce & Gabbana.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트렌치코트는 3백68만원, Max Mara.



정교한 플라워 프린트의 레더 벨트는 가격 미정, Louis Vuitton.



플라워와 폼폰, 크리스털을 장식한 드롭 이어링은 2만5천원, Zara.



그래픽적인 체크 패턴과 플라워 프린트가 조화로운 레더 스커트는 가격 미정, Miu M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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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방호광
    사진 우창원 하준우 IMAXtree.com
    디자인 황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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