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과 배우 케미가 빛난 '어쩔수가없다' 100만 관객 돌파
믿고 보는 감독과 배우들의 호흡이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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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직후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는 지난 9월 24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는데요. 세계 영화계에서 검증되고 인정 받은 박찬욱 감독의 연출과 이병헌을 비롯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이고, 개봉 직전까지 그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것이 관객들의 기대와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배우들의 ‘미친 케미’가 스크린에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죠.

@yejinhand
베니스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직후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 배우진 그리고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배우들은 현지 일정을 마친 뒤 베니스 거리를 거닐며 작품 속 포즈를 재현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이러한 장면들은 온라인에서 꾸준히 공유되며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대한 관심을 높였죠.

@byunghun0712

@yejinhand

@byunghun0712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과 손예진의 우정 샷도 화제가 됐습니다. 두 배우는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이자 같은 매니지먼트 소속인 만큼 서로의 SNS에 댓글을 종종 남기며 친분을 보여왔죠. 손예진이 2022년 아들을, 이민정이 2023년 둘째 딸을 출산하며 비슷한 육아 시기를 가진 것도 특별한 우정을 더 단단하게 만들지 않을까 하네요.

@216jung
한편 <어쩔수가없다>가 공개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무대에서 박찬욱 감독은 “부산에서 개막작으로 영화를 선보이는 건 처음이라 영광이었다. 함께한 배우들에게 늘 감탄한다. 긴 시간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까지 본 이병헌의 연기 중 최고였다”라는 극찬을 남겨 개봉 직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부추겼습니다.

@byunghun0712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 ‘와글와글’에는 <어쩔수가없다>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는데요. 배우들은 촬영 비하인드와 감독과의 호흡을 들려주며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손예진은 “이병헌 배우와의 부부 연기 호흡이 유난히 잘 맞았다”라고 말했고 이성민은 “촬영할 때 감독님을 믿고 나를 전부 던졌다”라며 진솔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Getty Images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 드라마틱한 전개, 섬세한 미장센과 견고한 연출 여기에 블랙 코미디의 장르적 재미까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개봉과 동시에 흥행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관객들을 ‘어쩔 수 없이’ 영화관으로 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Credit
- 글 박은아
- 사진 각 인스타그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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