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쌍둥이자리 연애운, 썸 없이 시작해도 괜찮을까? 2025 여름 별자리 운세

쌍둥이자리에게 찾아온 로맨틱한 여름. 새로운 사랑의 놀라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프로필 by 정소진 2025.07.01

쌍둥이자리 5.21-6.21

새로운 사랑을 꿈꾸고 있다면 올여름은 쌍둥이자리에게 딱 맞는 계절. 7월 초, 특별한 뉴 페이스가 등장한다! 서로가 직관적으로 이끌린다는 점에서 이 연애는 아주 특별하다. 놀랍게도 두 사람은 서로의 이상형과 일치하지 않지만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마음이 통한다. ‘썸’ 단계를 거치지 않고, 불과 며칠 안에 마음 확인 후 주저 없이 연애는 시작된다.


모두의 응원 속에 연애를 시작한 쌍둥이자리는 7월 한 달간 행복감으로 충만하며 8월로 향할수록 감정은 깊어진다. 가볍고 재기 발랄한 연애에 익숙한 쌍둥이자리는 깊은 감정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 감정에 깊이 빠져들고 싶은 마음을 떨칠 수 없다. 이 시기에는 서로 숨겨진 매력이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곤 한다. 쌍둥이자리 특유의 창의력과 유쾌한 반전이 연애에 활기를 더한다. 다만 감정적인 기 싸움에 주의해야 한다. 수성과 화성이 만나면서 두 사람에게 자칫 오해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하다. 솔직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


9월에는 서로에게 익숙해진 상태에서 관계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도록 일상을 정비해야 할 때. 자유를 갈망하는 쌍둥이자리의 마음가짐이 변하기 시작한다. 연애가 삶을 제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안정감을 주는 존재로 느껴진다. 9월 중순, 커리어에서 잠깐의 정체를 경험하며 삶의 방향을 다시 모색하게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일보다 사랑이 더 소중하다. 두 번의 일식이 그런 생각에 확신을 더해주고 쌍둥이자리도 스스로 알고 있다. 중요한 건 나를 오랫동안 진심으로 웃게 하는 선택이라는 걸 잊지 말자.


Credit

  • 에디터 정소진
  • 글 BERNARD FITZWALTER
  • 일러스트레이터 ÉDITH CARRON
  • 아트 디자이너 민홍주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