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홀리데이 시즌 존재감을 드러낼 확실한 ‘한 방’

별빛이 내린다.

프로필 by 손다예 2024.11.30
STELLA MCCARTNEY GUCCI COPERNI JIL SANDER DOLCE & GABBANA
파티가 이어지는 홀리데이 시즌, 존재감을 드러낼 확실한 ‘한 방’을 고민 중이라면 시퀸만큼 완벽한 답이 없다. 보석처럼 자그맣고 화려한 빛을 내는 조각을 촘촘히 엮어 만든 시퀸이 다이아몬드 못지않은 광채를 선사하니 말이다. 지금 시퀸 룩을 입는 가장 ‘쿨’한 방법은 런웨이에서 참고할 수 있다. 럭비 티셔츠를 떠올리게 하는 커다란 티셔츠에 메탈릭 실버 시퀸을 더한 스텔라 매카트니의 미니드레스, 온몸을 뒤덮는 맥시 사이즈로 재탄생한 베트멍의 은빛 스웨트셔츠, 1960년대 재즈 클럽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올의 프린지 드레스까지. 과한 장식을 배제한 간결한 실루엣으로 오직 시퀸의 반짝임에만 집중하는 것이 이들의 비결.
크리스털과 진주로 수놓은 클러치백은 가격 미정, Roger Viv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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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에서 영감받은 비정형 이어링은 가격 미정, Jil S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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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디한 컬러와 H라인 실루엣이 특징인 미니드레스는 가격 미정, Tom Ford.

누디한 컬러와 H라인 실루엣이 특징인 미니드레스는 가격 미정, Tom Ford.

볼륨감 넘치는 풍성한 티어드 스커트는 가격 미정, Louis Vuitton.

볼륨감 넘치는 풍성한 티어드 스커트는 가격 미정, Louis Vuitton.

입체적인 리본 장식에 크리스털을 더한 펌프스는 가격 미정, Valentino Garavani.

입체적인 리본 장식에 크리스털을 더한 펌프스는 가격 미정, Valentino Garavani.

Credit

  • 에디터 손다예
  • 사진가 장승원·김소연
  • 아트 디자이너 민홍주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 어시스턴트 이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