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광채를 간직한 시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시간 속으로

프로필 by 김명민 2024.10.11
쎄뻥 보헴 블랙 다이아몬드 워치는 8천만원대, Boucheron.

쎄뻥 보헴 블랙 다이아몬드 워치는 8천만원대, Boucheron.

시간을 표시하는 것을 지나 하나의 작품이 돼버린 시계. 그중에서도 주얼러의 미감을 담은 주얼리 워치는 시간의 메커니즘에 하이엔드의 반짝임을 더한 마스터피스가 아닐 수 없다. 특히 하이 주얼리 하우스에서 소개하는 워치는 다이얼과 케이스, 브레이슬릿 등에 자신들의 아카이브 디자인을 영민하게 더하고 귀한 보석으로 마무리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부쉐론도 그렇다. 특유의 물방울 모티프가 특징인 쎄뻥 보헴 컬렉션을 시계에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화이트골드 다이얼에 물방울 모양의 다이아몬드 장식 러그를 더해 블랙 스트랩과 강렬한 대비를 이뤘다. 가장 모던하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지금의 시간은 이렇다.

Credit

  • 에디터 김명민
  • 사진 장승원
  • 아트 디자이너 구판서
  • 디지털 디자이너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