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DECOR
염동훈이 나무를 깎으며 만들어낸 새로운 의미
봉제 공장이었던 곳을 바닥부터 문짝까지 직접 만들고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지금의 디에이치우드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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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디자인의 스푼을 다듬고 있는 염동훈 작가.
DH WOODWORKS
오래된 벽돌 건물 밖으로 난 철제 계단을 오르면 2층 입구가 드러난다. 염동훈 작가가 운영하는 ‘디에이치우드웍스’로 연결되는 문이다. 스튜디오 초창기에 카페를 함께 운영했기 때문에 언뜻 아늑한 카페에 들어선 기분도 든다. 그는 봉제 공장이었던 이곳을 바닥부터 문짝까지 직접 만들고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지금의 형태로 만들었다. 스푼과 버터나이프 · 젓가락 등의 커트러리와 그릇 · 도마 · 차 도구 등의 일상 용품, 식문화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물건을 만들면서 정규 클래스도 같이 운영한다. 그가 정성껏 작업한 아이템은 정소영 식기장, 에리어플러스, 월 한남동과 삼청동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 온 요리 연구가와 셰프들을 위한 물건도 주문 제작 형식으로 만든다. 
염동훈 작가의 간결한 스타일이 드러나는 다양한 우드 카빙 아이템들.

우드 카빙을 하기 수월하도록 직접 제작한 테이블에서 작업 중인 염동훈 작가.

과거에 작업했던 아이템이나 디자인 샘플을 모아놓았다.

염동훈 작가가 직접 인테리어 공사를 한 디에이치 우드 웍스 스튜디오.
Credit
- 에디터 이경진
- 컨트리뷰팅 에디터 정윤주
- 사진가 이우정
- 아트 디자이너 이유미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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