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독특한 폐쇄 공포를 다룬 미드 '언더 더 돔'
한적한 시골 마을에 갑자기 투명한 돔이 씌어진다. 바로 이것이 공포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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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6월, 독특한 소재와 찰진 스토리로 많은 팬을 양산한 바 있는 드라마 <언더 더 돔>. 평화로운 한 시골마을이 투명한 돔으로 쌓이면서 미스테리한 사건에 중심에 서게 되는 마을 사람들. 현실 가능성이 부족한 소재 임에도 불구하고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쫀쫀하게 진행된다. 투명 막 때문에 생기는 자연현상과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변화를 묘사하는 과정은 드라마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필수 요소. 투명한 공포 앞에서 변해가는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본능을 관음할 수 있는 기회를 시청자에게 제공한다. 반갑게도 올해 6월 30일 미국 CBS에서 시즌2가 방송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중. 아직 <언더 더 돔> 시즌1을 보지 못한 미드 팬이라면 지금이 정주행할 기회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