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로열 결혼식!

JUST MARRIED

우리 결혼했어요! 세기의 로열 웨딩과 귀족가의 웨딩 마치가 각각 스위스와 영국에서 차례대로 열렸다.

1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도밍고의 웨딩드레스는? 발렌티노가 디자인한 오트 쿠튀르 드레스!

2 모나코 왕실에 축제가 열렸다. 바로 안드레아 왕자와 타티아나 산토 도밍고의 공식 결혼식! 이미 지난해 9월,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던 두 사람은 공식 결혼식을 위해 스위스 그슈타트로 향했다. 철통 같은 보완 속에 치러진 결혼식엔 모나코 왕실 패밀리를 비롯해 디자이너 발렌티노, 마르게리타 미쏘니, 제시카 하트 등 톱 디자이너와 셀럽들이 자리를 빛냈다.

3 영국의 슈퍼 아이콘, 델레바인 자매가 친언니의 결혼식을 위해 어여쁜 들러리로 변신했다. 덕분에 귀족 출신인 델레바인 가의 웨딩드레스와 하객에 패션계가 시선 집중! 2세를 임신 중인 큰언니 끌로에는 A라인 드레스에 퍼가 트리밍된 케이프로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 포피는 샤넬 트위드 재킷과 맥시 드레스로 모던하게, 카라는 버버리의  드레스와 캐멀 코트로 평소와 달리 클래식한 멋을 살렸다.

4 모던한 네이비 컬러로 톤을 맞춘 포피와 카라의 하객 패션.

BERLIN FEVER

지금 베를린이 떠들썩한 이유

“베를린은 비록 작은 도시지만 창조적인 베이스로서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이 도시에 많은 애정을 느껴요. 바로 베를린 패션 위크에서 쇼를 하는 이유죠.” 최근 서울 신세계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우리에게도 친숙해진 디자이너 도로시 슈마흐의 얘기다. 매 시즌, 여성복 패션위크 스케줄의 스타트를 끊는 베를린 패션 위크와 더불어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로 베를린의 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