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다? 드라마틱한 스타 러브스토리
"예측하지 못하게 오는 게 사랑" -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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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사랑 앞에서 운명을 믿게 될 때가 있죠. 오래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난 순간,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순간, 혹은 작품 속 인연이 현실이 될 때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특히 스타들의 러브스토리를 보면 ‘결혼할 사람은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01. 드라마틱한 재회 로맨스

손담비 가족
손담비는 "결혼할 사람이 따로 있다는 걸 느꼈다"라면서 남편 이규혁과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줬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결혼했는데요. 손담비는 지난 16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키스앤크라이'라는 스케이트 예능에 같이 출연해 사귀었었다"라고 말했죠. 그때가 무려 14년 전. 그는 당시 가수 활동으로, 이규혁은 올림픽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하네요. 멀어졌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난 시점은 그로부터 10년 후였다고 해요. 이에 손담비는 "헤어지고 10년 동안 마주친 적이 없다가 내 생일 때 다시 만났다. 언니와 생일파티를 하고 있었는데 오빠 가게에서 2차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곧이어 "오빠가 들어오는데 심장이 너무 뛰었다"라면서 새벽까지 이야기했는데 조금도 서먹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덧붙이면서요.
지난 2023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전해진, 정성일의 러브스토리도 드라마틱합니다. 알고 보니 20대 초반에 만났던 연인과 다시 연락이 닿아 3개월만에 결혼했다는군요. 이 과정에서 "이 친구가 미국에 있을 때 저희 어머니랑 둘이서 펜팔을 하다, 귀국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았더라"면서 영화 <접속>을 연상케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셔서 수술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셨는데 아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왔다갔다 했다. 그래서 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죠.
#02. 첫눈에 반한 스타들의 운명적 만남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유튜버 곽튜브는 연애 초부터 여자친구와 결혼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해요. 곽튜브는 최근 MBN <전현무계획2> 촬영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첫눈에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가수 김종국의 결혼 계기도 눈길을 끕니다. 그는 "사랑하니까 하는 것"이라고 담백하게 답했어요. 그러면서 "50년을 내 멋대로 살았으니까 나머지 50년은 상대를 위해서 살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죠. 덧붙여 "예측하지 못하게 오는 게 사랑"이라고 전해 설렘을 선사했습니다.
#03. 작품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스타들

작품 속 인연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우 유준상과 홍은희는 200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데요. 유준상은 아내와의 결혼 계기에 대해 "작품에서 만나서 3개월 연애 후 결혼했다. 그게 가능하더라"라며 "이 사람이라는 느낌이 왔다"라고 했습니다.


이들 부부와 비슷하게, 이상우·김소연 부부, 현빈·손예진 부부도 작품에서 만나 현실 부부로 이어진 대표 사례입니다. 극 중 러브라인이 현실로 이어지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죠.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 · tvN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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