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이 가장 뜨거워지는 순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STAR

강훈이 가장 뜨거워지는 순간

<상견니> 리메이크작.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로 돌아온 배우 강훈의 낯선 순간.

전혜진 BY 전혜진 2023.08.28
 〈상견니〉 리메이크작.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로 돌아온 배우 강훈의 낯선 순간.
 
배우 강훈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평소 순둥순둥한 모습과 달리, 이번 화보는 그간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꽃선비 열애사〉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선한 얼굴부터 날 선 얼굴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로 변주해 온 강훈의 강인하고 낯선 매력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훈은 이달 첫 방송한 JTBC예능 〈택배는 몽골몽골〉에 관해 “형님들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계속 챙겨주고, 어떠냐고 물어봐 주시고, 걱정해 주셨다. 원래 형들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성격이라 저는 재밌기만 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들을 웃기지 못하면 잠을 못 잔다(웃음). 행복하면 좋지 않나. 고민이나 힘든 감정을 속에 오래 두지 않는 편이다. 주변 사람에게도 늘 밝기만 한 사람이고 싶다”라고 전했다.
 
배우로서는 늘 “새로운 얼굴을 끌어낼 캐릭터에 끌린다”라고 밝힌 그는 “연기하다 보면 내게 없던 능력들이 하나씩 추가되는 것 같다. 갈수록 재미와 욕심이 커진다. 특히 대본을 보며 계획하거나 상상했던 것이 아닌, 현장에서 자신도 모르는 액션이나 에너지가 표출될 때 쾌감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캐릭터를 연구하고, 구체화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가는 시간. 그때 나는 가장 치열하고 뜨겁다. 이 마음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라는 뜨거운 포부를 전하기도.
 
9월 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1998년으로 이동한 준희(전여빈)를 짝사랑하는 인규 역으로 돌아온 그는 “지금까지 운 좋게도 좋은 작품들을 만났지만, 인규는 꼭 연기해 보고 싶은 캐릭터였다. 어떻게든 내가 연기해야겠다는 열망이 가장 컸다. 내 안에 인규의 모습이 꽤 많다. 원작과 다른 또 하나의 새로운 작품이라 생각하고 촬영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강훈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화보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케치 영상도 엘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Keyword

Credit

    에디터 전혜진
    사진가 강혜원
    스타일리스트 박선용
    헤어 스타일리스트 김병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하영주
    디지털 디자이너 장정원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