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과 가까운 나하 시내에서 수영장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을 찾기란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스트라타나하 호텔은 동시대적이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룸 컨디션도 좋아서 MZ 세대들이 자주 찾는 호텔입니다. 관광 명소인 국제거리와 가까워서 늦게까지 관광을 즐길 수 있어요.
「 HAWAIIAN PANCAKE CAFÉ KOA ITOMAN
」 에머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폭신폭신하고 달콤한 팬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 도톰한 팬케이크에 열대 과일을 올린 ‘하와이안 팬케이크’가 대표 메뉴입니다. 해안 도로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귀여운 오키나와식 빌라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오키나와 현지 재료로 만든 식료품과 음료, 로컬 주민이 만든 그릇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여행을 추억하기 위한 기념품을 원한다면 이곳에 들러 보세요. 토속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하답니다.
심해로 들어가는 것이 두려운 스노클링 초보자라면 비세자키를 추천합니다. 무릎 정도 깊이의 투명한 바다에서 열대어들이 신나게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산호초 바닥이라 아쿠아 슈즈와 아쿠아 팬츠는 필수! 해양박물관에나 있을법한 아름다운 산호 조각이 지천으로 널려 있어 이를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지역의 특산물을 가장 예리하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셀렉하는 디앤디파트먼트.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오키나와점 역시 꼭 방문해야 할 스폿입니다. 거칠고 러프한 느낌의 식기류, 로컬 재료로 만든 식료품, 공예 작품 등 오키나와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물건들이 가득하답니다.
오키나와의 명물로 통하는 블루 실 아이스크림을 한 번 맛보면 ‘1일 1아이스크림’을 실천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겁니다. 젤라또처럼 쫀득한 식감에 과하게 달지 않아서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거든요. 블루 실의 로고가 그려진 귀여운 티셔츠와 동전 지갑, 마그네틱 등 수비니어 코너를 둘러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국적인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브런치 카페 칼리프 키친을눈여겨보세요. 건강하고 푸짐한 식사는 차치하고 아름다운 바다 뷰에 넋을 잃게 될 테니까요.
코우리 섬으로 가기 위해 해안 도로를 가열차게 달리다 보면 축구공 모양의 귀여운 미니 카페를 마주치게 됩니다. 뜬금없는 위치지만 자연 그대로의 거친 느낌이 매력적이랍니다. 테이크 아웃을 기다리며 원목 그네에 올라 바다를 가로지르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하루 종일 로컬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오키나와식 분식점. 입에 착 붙는 오키나와 소바와 야키소바, 오므라이스가 이곳의 대표 메뉴. 식사 후에는 일본식 팥빙수인 ‘젠자이’를 주문해 보세요. 유머러스한 토핑 장식에 웃음이 절로 나올 거예요.
여행의 묘미는 현지의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이죠? 오키나와 현립박물관은 웅장한 외관에서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압도합니다. 상설 전시관에서는 오키나와의 자연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