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조 말론 런던 글로벌 앰배서더, 애드와 아보아와의 대화
'잉글리쉬 페어(English Pear)'의 얼굴인 그녀와 새로운 코롱 출시를 기념하며 화상으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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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페어의 얼굴이 된 소감은
멋진 경험이다. LA에서 진행한 ‘잉글리쉬 페어 앤 스윗 피(English Pear & Sweet Pea)’ 캠페인 촬영은 전형적인 광고 촬영이 아닌, 내가 그 세계에 녹아든 느낌이었고, 이를 통해 서로를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어딘가 위험하면서도 멋진, 아주 색다른 느낌의 스토리라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
잉글리쉬 페어 앤 스윗 피 코롱을 사용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
가볍고 활기찬 향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할 때 기분을 밝게 전환해 준다. 낮과 밤, 언제든 쓰기 좋은데 나는 주로 오전에 사용하는 편.
조 말론 런던의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가이기도 하다. 조 말론 런던과 진행한 정신건강 캠페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우리가 함께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광고 촬영은 물론, 뉴욕에서 걸스 토크(Gurls Talk) 임상 고문인 시애라 도커리(Ciara Dockery) 박사와 함께 작업한 정신건강에 대한 애니메이션 영상 작업도 정말 성공적이었다. 걸스 토크는 여성들의 정신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며 이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할 것을 권하는 커뮤니티로, 조 말론 런던과 도덕적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신나는 일을 함께할 예정인데, 조 말론 런던의 지원을 받아 그간 중단했던 정신건강 관련 팟캐스트를 시작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잉글리쉬 페어를 담은 두 코롱을 센트 레이어링(Scent Layering)하면 이슬 맺힌 듯 신선한 노트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감각적인 향의 뉘앙스를 자아낸다. (왼쪽부터) 잉글리쉬 페어 앤 스윗 피,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각 100ml 22만원, Jo Malone London.
걸스 토크를 만든 계기는
우리의 중요한 임무는 여성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만드는 것이다. 학창시절엔 내가 겪고 있는 일에 대해 전문 지식도 없었고,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항상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다녔는데, 이 안전구역의 역할을 하는 것이 걸스 토크다. 여성들이 자신이 겪고 있는 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대면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이라는 주제가 당신에게 중요한 이유는
내 삶의 일부이기 때문. 나는 매일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한다. 무언가가 일상의 일부가 되는 순간, 그건 단순히 특정 주제나 경험에 머무르지 않는다. 정신건강 이슈는 내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관심을 쏟으며 이끌어가야 하는 과업이라고 생각한다.
9월에 출시되는 잉글리쉬 페어 앤 스윗 피 코롱에 대해 귀띔해 준다면
100ml 코롱 보틀 한 병에 배 한 개 분량의 추출물이 통째로 들어가 있다. 게다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 중 하나인 스윗 피를 재해석한 향이라 정말 기대된다.
Credit
- 에디터 김선영
- Courtesy Of Jo Malone London
- 아트 디자이너 민홍주
- 디지털 디자이너 장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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