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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향수 대신 이거!

여름철, 진한 향수 대신 온몸에 은은한 향기를 입혀줄 ‘꾸안꾸’ 여름 향기템 7

프로필 by 김하늘 2023.06.01
 
마치 갓 짜낸 망고 라임 주스가 떠오르는 보디 워시. 망고와 라임의 상큼한 향기가 베티버와 민트를 만나 더욱 청량하게 다가온다. 망고 타이 라임 배쓰 앤 샤워 젤, 7만9천원, Jo Loves.숲속을 거니는 듯 싱그러운 향을 느낄 수 있는 아로마틱 계열의 보디 모이스처라이저. 프레시한 세이지와 깊이 있는 앰브록산, 프루티한 파인트리 노트를 사용했다. 데 로스 산토스 바디 로션, 9만3천원, Byredo.  깨끗한 꽃 비누 향을 지닌 샤워 젤로 올리브 오일과 천년초 추출물이 담긴 순한 거품이 온몸을 부드럽게 클렌징해 준다. 세피로 모이스처라이징 배스 앤 샤워 젤, 5만9천원, Floris London. 베니스의 비밀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보디로션으로 하늘과 꽃, 바다를 연상시키는 자연의 향기를 담았다. 실키한 텍스처라 여름철에 가볍게 바르기 좋다.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로션, 9만원, Hermès상큼한 레몬과 생기 넘치는 베르가못, 우아한 재스민이 어우러져 통통 튀는 향기를 자아낸다. 스위트 아몬드 오일 성분이 피부 가려움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미르토 디 파나레아 샤워 젤, 7만원, Acqua di Parma. 레몬그라스와 그린 티, 프리지아의 경쾌한 만남. 촉촉한 크림에 들어 있는 벌꿀 성분의 알갱이가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준다. 그린티 시트론 프리지아 허니 드롭스 바디 크림, 6만원, Elizabeth Arden. 피부에 잔여감 없이 흡수되는 보디 미스트. 바람 부는 해안을 따라 걸으며 맡는 소금기 어린 바닷가 향을 표현했다. 우드 세이지 앤 씨 쏠트 바디 미스트, 10만원, Jo Malone London.

Credit

  • 에디터 김하늘
  • 사진 장승원
  • 아트 디자이너 박서연
  • 디지털 디자인 장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