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부터 노윤서까지! 제76회 칸 영화제 속 한국 셀럽들의 빛나는 순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제니부터 노윤서까지! 제76회 칸 영화제 속 한국 셀럽들의 빛나는 순간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한국 영화의 시간.

박지우 BY 박지우 2023.05.23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 제니가 HBO 〈디 아이돌〉로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제니의 배우 데뷔를 알리는 자리였던 만큼 룩 또한 남달랐죠. 그의 선택은 다름 아닌 샤넬 2020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 속 뷔스티에 톱과 페티코디트 스커트. 여기에 얇은 튤 소재의 케이프와 블랙 컬러의 풍성한 헤어 리본까지 더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어진 애프터 파티에서는 샤넬 2023 S/S 컬렉션의 트위드 베스트를 걸친 채 릴리 로즈 뎁과 춤을 추며 반전 매력을 뽐냈죠.
 

주지훈

주지훈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김용화 감독, 주지훈, 이선균, 김희원, 김태곤 감독
주지훈, 김희원,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이선균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의 사투를 다룬 김태곤의 재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칸을 사로잡았습니다. 영화의 막이 오른 뒤 뤼미에르 대극장은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로 가득 찼는데요. 열렬한 호응에 걸맞게 주지훈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선균, 김희원과 한 점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수트 핏을 뽐냈습니다. 또 포토콜에서는 강렬한 파이톤 패턴 재킷에 핑크 컬러의 로퍼를 매치해 그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 센스를 보여줬죠.
 

노윤서

 
노윤서

노윤서

노윤서

노윤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이름을 알린 떠오르는 배우 노윤서가 첫 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그는 발렌시아가의 51번째 쿠튀르 컬렉션 드레스를 걸친 채 영화 〈파이어브랜드〉의 레드카펫에 등장했는데요. 어깨를 한껏 강조한 캐시미어 소재의 블랙 맥시 드레스로 특유의 청초한 이미지에 반전 매력을 더했죠. 노윤서는 앞서 케어링 그룹의 ‘우먼 인 모션’ 만찬에서도 관능적인 블랙 드레스 룩으로 좌중의 시선을 압도했습니다. 그는 짙은 블랙 컬러의 스판덱스 드레스에 관능적인 이브닝 글로브와 큼직한 실버 이어링을 매치하며, 발렌시아가만의 전위적인 실루엣을 완벽히 소화해 냈죠.
 

송중기

송중기

송중기

송중기

송중기

배우 송중기가 칸을 찾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김창훈 감독의 영화 〈화란〉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해 보이며 첫 칸 입성을 기념했는데요. 흰 티와 청바지로 완성한 클래식한 룩에 장난스럽게 모자를 뒤집어쓴 모습을 보고 있자면, 머잖아 한 아이의 아빠로 거듭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따름이죠. 〈화란〉은 한 소년이 조직에 가담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액션 누아르 영화인 만큼, 송중기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정유미

정유미

정유미

잠이 드는 순간 섬뜩한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의 이야기를 그려낸 유재선 감독의 데뷔 영화 〈잠〉이 이번 칸 영화제의 비평가주간에 초청됐습니다. 앞서 칸에 처음 발을 내딛는 배우들과 달리 정유미는 벌써 네 번째 칸의 초청장을 받았는데요. 이번 작품에서 정유미는 이선균과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두 사람은 무려 3편의 홍상수 감독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바 있죠. 〈부산행〉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임산부 역을 맡은 정유미의 활약이 벌써 기대되네요.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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