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알리 몰디브의 모든 식탁에 오를 허브와 채소를 책임지는 가든.
터키의 부호이자 얼마 전 터키상공회의소 첫 여성 회장으로 선출된 조알리(JOALI)의 창립자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를 연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조알리의 자랑, 와인 셀러.
독특하고 예술적인 리조트를 만들고 싶었어요. 조알리 몰디브는 창의력과 방종, 모험심에서 탄생했습니다. 이곳에서 여행자들은 삶의 즐거움(Joy of Living)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객실에서 보이는 풍경. 프라이빗 수영장을 즐기거나 바로 바다로 뛰어들거나.
2018년에 등장한 조알리의 첫 번째 브랜드, 조알리 몰디브는 사람들이 몰디브 여행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킨다. 바다와 휴식, 미식, 레저, 미용, 고립…. 때때로 고립을 선택적으로 벗어나고 싶을 때 도움이 될 레스토랑과 바, 가끔은 육아의 의무를 내려놓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키즈 센터까지. 해변과 식사 테이블, 스파 등 곳곳에 놓인 세계 각국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예술을 향한 조알리 오너의 열망과 네트워크를 보여준다.
73개의 프라이빗 레지던스가 늘어선 조알리 몰디브의 방파제는 몰디브에서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4월에는 로저 비비에, 에트로 등과 일해온 컨설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작품을 리조트에서 전시 판매하는 아트 주간이 열리기도. 몰디브에서 비슷비슷한 리조트에서 먹고 수영하는 것이 전부일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 일이다.
가족 단위 여행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 키즈 가든에는 두세 명의 보모가 상주한다.
그래서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가장 즐거웠던 게 뭐냐고? 일식 레스토랑 ‘사오케(Saoke)’에서 사케 칵테일을 마시거나, 블루투스 시스템 덕분에 객실 전체에 울려 퍼지는 캐롤라인 폴라첵의 새 앨범을 해먹에 누워 실컷 들었던 것. 마시고 즐기는 것에 진심인 곳은 절대 여행자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조알리 몰디브 곳곳에서 아트 피스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