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엘리움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맥도날드의 다회용 식기
프랑스 맥도날드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고무용기를 도입했습니다. 용기는 프랑스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엘리움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는데요. 감자튀김 용기부터 너겟 등 사이드 메뉴를 담을 수 있는 용기, 에스프레소 컵까지, 신소재 ‘트라이탄’으로 이루어진 용기에는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맥도날드 ‘M’ 로고가 더해졌습니다.

프랑스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엘리움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맥도날드의 다회용 식기






이렇게 기존의 일회용품을 모두 대체하게 된 다회용 용기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 덕분에, 용기를 몰래 가져가는 고객들이 논란거리가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또한 트위터에 맥도날드의 빨간색 고무용기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맥도날드 다회용 용기 열풍에 불을 지폈죠.

Getty Images Korea
*전 세계 〈엘르〉 에디션은 매년 4월호와 5월호에 걸쳐 그린 이슈를 전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진심을 담으려 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