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카스타드와 투게더에 이런 변화가? '착한 포장' 적용된 국민 간식 근황 (ft.친환경)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유통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이른바 '착한 포장'을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포장재나 용기에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는 식이죠. 대표적인 사례로는, 최근 롯데제과가 <카스타드> 제품 낱개 속포장재를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한 경우를 들을 수 있어요. 포장재 인쇄에 유성잉크 대신 수성잉크를 사용해 유해 화학물질 사용을 줄였고, 건조 방식을 달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롯데제과는 카스타드를 시작으로 몽쉘과 빈츠 등의 제품 외포장재에도 친환경 제조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빙그레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 패키지를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그간 제품 뚜껑이 벗겨지지 않도록 상단에 수축 필름을 사용했는데, 이것을 제거하고 접착력을 개선한 새로운 뚜껑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하네요. 포장재에 이어 용기를 친환경 재질로 변경한 사례도 있는데요. 예로 오뚜기는 소스류 9종 포장 용기를 친환경 용기로 교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교체된 용기의 경우 100% 재활용이 가능한 바이오페트(Bio-PET) 재질이라고 하네요. 바이오페트는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와는 달리, 제품 내용물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효과를 꾀한 경우도 있는데요. 최근 사조대림이 출시한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을 예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애 전체 포장 부피까지 줄인 게 특징. 이에 따라 10만개 판매 시, 플라스틱 8톤가량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업체 측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46톤가량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친환경 포장
빙그레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 패키지를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그간 제품 뚜껑이 벗겨지지 않도록 상단에 수축 필름을 사용했는데, 이것을 제거하고 접착력을 개선한 새로운 뚜껑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하네요. 포장재에 이어 용기를 친환경 재질로 변경한 사례도 있는데요. 예로 오뚜기는 소스류 9종 포장 용기를 친환경 용기로 교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교체된 용기의 경우 100% 재활용이 가능한 바이오페트(Bio-PET) 재질이라고 하네요. 바이오페트는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와는 달리, 제품 내용물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효과를 꾀한 경우도 있는데요. 최근 사조대림이 출시한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을 예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애 전체 포장 부피까지 줄인 게 특징. 이에 따라 10만개 판매 시, 플라스틱 8톤가량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업체 측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46톤가량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redit
- 에디터 이인혜
- 사진 각 업체
2025 가을 필수템 총정리
점점 짧아지는 가을, 아쉬움 없이 누리려면 체크하세요.
이 기사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엘르의 최신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