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올해의 마지막 우주쇼가 펼쳐집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밤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고 해요. 유성우는 별똥별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가운데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그 광경이 화려하다고 하네요.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으로, 전문가들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를 추천하고 있어요. 관측 장소의 경우에는 되도록 도시 불빛이 덜한 공간이나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곳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다만, 대부분의 지역에 눈비는 물론 강추위가 예상되니, 관측에 앞서 따뜻하게 차려입고 외출하는 게 좋을 듯하네요. 집에서 유성우를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리랑 우주천문대에서 이날 밤 8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로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