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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장바구니 저장각! 공간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물건들 #찐신상 #데코템

블루와 레몬 컬러를 입은 텍타의 암체어부터 캔디를 녹여 만든듯 달콤한 유리볼과 칵테일 잔까지.

프로필 by 이경진 2022.03.09
 
월터 그로피우스가 디자인한 암체어 F51이 블루와 레몬 컬러를 입고 더없이 경쾌해졌다. 텍타가 스위스 자전거 브랜드 ‘오픈(Open)’과 협업한 ‘텍타X오픈’ 에디션. F51과 같은 컬러의 옷을 입은 자전거도 등장했다. 가격 미정, Tecta.흰색 일색인 테이블 사이에서 감초 역할을 하거나, 형형색색의 무늬를 입은 식기와 자연스럽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디너 플레이트 세트. 85유로, La Double J.런던의 유명 레스토랑 경영자이자 셰프들의 후원자인 요탐 오토렝기가 디자인한 플레이트 세트. 유쾌한 붓질로 그린 ‘얼굴’ 친구가 식사 자리의 완벽한 조연이 돼준다. 84유로, Serax by Net-A-Porter. 달콤한 사탕 같은 식기와 함께라면 식단은 그저 거들 뿐. 코펜하겐의 아티스트 헬레 마르달이 직접 입으로 유리를 불어 만드는 볼과 칵테일 잔은 각 284유로와 291유로, Helle Mardahl by Net-A-Porter.노란색으로 매끈하게 도장된 철제 다리, 터쿠아즈 블루 컬러의 라미네이트 상판, 앙증맞은 다홍색의 고무 발이 신선한 조화를 이루는 테이블 ‘비올레타’. 8백80만원, Post Design by Memphis Milano월터 그로피우스가 디자인한 암체어 F51이 블루와 레몬 컬러를 입고 더없이 경쾌해졌다. 텍타가 스위스 자전거 브랜드 ‘오픈(Open)’과 협업한 ‘텍타X오픈’ 에디션. F51과 같은 컬러의 옷을 입은 자전거도 등장했다. 가격 미정, Tecta.패스트패션에 대한 저항에서 출발한 패션 브랜드 콜빌이 볼드한 색감의 양모 직물로 제작한 스트라이프 울 푸프. 1백60만원대, Colville by Matches Fashion. ‘핑크 시티’ 자이푸르로 떠나는 여행 책. 일상 공간을 위한 색채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95유로, Assouline. 스웨덴의 예술가 리니아 앤더슨과 아르켓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블랭킷. 부드럽고 따뜻한 양털 소재가 ‘쨍’한 빨간색과 어우러져 온온한 기운을 전한다. 79유로, Arket.
참나무를 조각하고 황동 장식을 더한 서빙 볼. 595달러, L’Objet. 깊은 푸른색의 유리 상판으로 우아함을 더한 커피 테이블 ‘코피(Kofi)’는 73만원, Hay. 유서 깊은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뱅커 램프’의 고전적 디자인을 재해석한 휴대용 테이블 조명. 둥근 바닥과 가로로 긴 피라미드 모양의 전등갓이 매끄럽게 어우러진다. 가격 미정, &tradition.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테이블 램프 ‘오이스터’의 부드럽고 생동감 있는 곡선은 진정 굴을 연상시킨다. 캐스팅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특유의 거친 표면, 부드럽고 아늑한 불빛을 뿜어내는 내부 사이의 대비가 돋보인다. 353유로, Ferm Living.도예가 카리나 세스 앤더슨이 아르켓과 선보인 일상용 세라믹 & 키친 컬렉션. 완벽하게 균형 잡힌 비율과 곱게 정제된 표면이 인상적이다. 가격 미정, Arket. 녹아 내린 미러볼 모양의 유리 거울 오브제는 화려하고 장난스러운 어느 밤을 연상시킨다. 1만6000달러, Kelly Wearstler. 어디에 두든 초현실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눈 모양의 문진은 세라믹과 순금을 재료로 수작업해 완성됐다. 350달러, L’Objet. 얽히고설킨 색실로 이뤄진 콜빌의 섀기 러그는 특수 직조 기법으로 부드러운 램스 울과 모헤어 실을 엮어 만든다. 오직 한 점씩 출시된다. 2천500유로, Colville. 도예가 카리나 세스 앤더슨이 아르켓과 선보인 일상용 세라믹 & 키친 컬렉션. 완벽하게 균형 잡힌 비율과 곱게 정제된 표면이 인상적이다. 가격 미정, Arket. 세련되고 정교한 스톡홀름 스타일로 알려진 디자인 스튜디오 ‘릴젠크란츠(Liljencrantz)’의 루이스 릴젠크란츠가 할머니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라운지 체어 ‘마르가스(Margas)’는 할머니의 미소처럼 따뜻함과 편안함을 더해줄 것. 가격 미정, &tradition.

Credit

  • 에디터 이경진
  • 디자인 김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