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반신욕도 가능" 이미 남사친X여사친의 영역을 넘은 31년 우정 유재석X송은이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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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반신욕도 가능" 이미 남사친X여사친의 영역을 넘은 31년 우정 유재석X송은이

그만큼 우정이 뜨거우시다는 거지...!

라효진 BY 라효진 2022.02.06
MBC 놀면뭐하니MBC 놀면뭐하니
남자와 여자 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할 텐데요. 그러나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 있습니다. 바로 31년 찐친 유재석과 송은이입니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교 동기이자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동료인데요. 국민 MC로 굳게 자리 잡은 유재석을 옆에서 쭉 지켜봤던 송은이는 가끔 유재석의 거만했던(?) 신인 시절을 폭로하기도 합니다. 지난 1월 29일 MBC 〈놀면 뭐 하니?〉에서 송은이는 "과거에 나는 학교 개그 클럽에서 개그를 하고 있었고, 유재석은 KBS 공채가 되어서 뻐기고 다녔다. 대극장 앞에서 작업하고 있으면 유재석은 양복 입고 거들먹거리고 다녔다”라고 밝혀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죠.
 
MBC 놀면뭐하니MBC 놀면뭐하니MBC 놀면뭐하니
수십 년을 함께 하며 못 볼 꼴(?) 많이 봤을 이들은 어느 정도로 돈독하고 가까운 사이일까요? 송은이는 "유재석과 반신욕을 해도 전혀 아무 문제 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어요. 유재석도 “진짜 할 수 있다”라고 받아쳐서 출연진들은 “상상해버렸다”라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쉽게 떠올리기 힘든 '반신욕'이라니, 이들의 우정은 긴말이 필요 없을 듯하네요.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온 두 사람이 서로를 리스팩하는 모습은 더욱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유재석은 항상 열정적인 송은이를 보면서 "친한 친구이긴 하지만  회사 대표로서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어요. 송은이 역시 유재석에 대해 “주변을 더 살려주려고 애쓰는 게 보이는 것 같다. (유재석이) '나보다 더 같이하는 사람들이 더 잘되면 좋겠다'라고 늘 얘기하고 회의하고 의견 내고 한다. 친구라서 그냥 인정하기 싫을 때도 있고, 배 아플 때도 있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MBC 놀면뭐하니MBC 놀면뭐하니
현재 미디어랩 시소의 대표인 송은이는 유재석을 영입하고 싶었다는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친한 친구지만 거물급이라 조심스러웠다며 유재석이 '안테나'에 가게 되자 "그렇게 초라한 회사 갈 거면 내가 적극적으로 움직였을 텐데"라고 미련 남은 농담을 던졌어요. 유재석이 만약 송은이 소속사에 갔으면 어땠을까요? 감히 상상해보자면, 너무 재밌는 그림이 펼쳐지는데요. 두 사람이 언젠가는 함께할 콘텐츠를 떠올리면서 끈끈한 우정을 응원하겠습니다. 
 

#스타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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