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서 BTS 진이 한 일들
객석부터 무대까지, 드라마틱한 연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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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이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지난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콜드플레이 콘서트 3회차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이날 진이 무대에 등장하는 과정부터 드라마틱했다는 후문. 객석에는 "형제여. '디 애스트로넛'을 함께 불러도 되겠느냐. 날 선택해달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든 남성이 있었고, 콜드플레이의 프런트맨 크리스 마틴은 그를 무대 위로 불러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바로 진이었어요. 무대 위에서 조우한 진과 크리스 마틴은 서로를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눴어요. 크리스 마틴은 진에게 입을 맞추는 등 애정도 드러냈고요. 진의 요청대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진의 솔로 데뷔 싱글 '디 애스트로넛'도 열창했습니다. 이어 콜드플레이와 BTS의 협업곡인 '마이 유니버스'도 불렀어요.
이들의 남다른 인연에도 관심이 쏠려요. 진은 입대 직전인 2022년 10월에도 콜드플레이 콘서트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올랐거든요. 이렇게 보니 이들의 합동 무대는 2년 6개월 만인 셈. 진 역시 이날 공연에서 "군대 가기 전 마지막 공연이 콜드플레이 공연이었고 전역 이후 첫 콘서트도 콜드플레이 콘서트"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답니다.

콘서트가 끝난 후, 콜드플레이와 진의 인스타그램에 연달아 올라온 사진도 주목할 만합니다. 함께 무대에 오른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당시를 추억한 모습이거든요. 사진만 봐도 그날의 진한 여운이 느껴지네요.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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