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이특과 누나 박인영
이특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현실남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어요. 여기엔 웨딩드레스를 입은 누나 박인영의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돕고 있는 이특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잔뜩 긴장한 듯 뻣뻣하게 걷는 이특과 환하게 웃고 있는 박인영의 투샷에서 남매의 훈훈한 정이 느껴지네요.
이특은 이에 앞서 결혼식 리허설을 하고 있는 누나와 자신의 사진도 공개했는데요. "슈퍼주니어 멤버들 가족이 많아진 것 같아 든든하다"라며 김희철이 사회를, 예성-은혁-동해가 축가를 맡아 주었다고 했어요. 슈퍼주니어 멤버들 뿐 아니라, 노사연도 등장해 축가를 불렀다고 합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누나 박인영
그 동안 수많은 자리에서 애 끊는 가족애를 드러내 왔던 이특이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는 모습이 뭉클함을 안깁니다. 박인영 역시 결혼식 내내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 주었던 동생에게 "아빠의 자리를 채워 준 동생 특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진심을 전했어요. 따뜻한 남매애를 보여 준 이들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