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IFE

이불 바꾸기로 시작하는 여름 맞이

방 분위기 전환에 제격인 홈 패브릭 브랜드 4

BY류가영2021.05.07
 
 
 

테클라 패브릭스(Tekla Fabrics)

테클라의 '페르칼 베딩' 컬렉션.테클라의 린넨 베드스프레드와 블랭킷테클라의 린넨 베드스프레드
 헤이, 아르켓에 이어 국내에 상륙했으면 싶은 또 하나의 스칸디나비아 출신 브랜드! 바로 코펜하겐에서 탄생한 ‘테클라 패브릭스(Tekla Fabrics, 이하 ‘테클라’)’입니다. 테클라는 ‘슬립’ ‘배쓰’ ‘리빙’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무궁무진한 홈 패브릭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중 ‘슬립’ 카테고리는 충전재 위주의 다운 컬렉션과 여름 맞춤 리넨 컬렉션, 그리고 까다로운 품질 인증을 통과한 페르칼(Percale) 섬유로 지은 페르칼 베딩 컬렉션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좋은 품질과 보드라운 촉감도 마음에 들지만 테클라 이불만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색깔이죠. ‘새벽빛 보라’ ‘모래 회색’ ‘올리브 그린’ 등 침구마다 고를 수 있는 색깔의 선택지가 거의 20가지나 된답니다. 패션 디자이너가 창립한 홈 브랜드답게 센스, 매치스패션, 분더샵 등 럭셔리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 입점해 있으니 어렵지 않게 내 방에 들여놓을 수 있어요. 슈퍼 싱글 기준 매트 커버, 이불 커버, 베개 커버 1장 포함 약 30만원부터.
 

블레스(Bless)

블레스의 '사투르니아' 베딩블레스의 '사투르니아' 베딩블레스의 '시사이드' 베딩
 토스카나의 투명한 바다, 모래사장,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사람들…. 바다를 갈 수 없으니 여름 풍경이 수놓아진 이불을 침대에 펼쳐 놓아 봅니다. 프린팅이 주특기인 브랜드 ‘블레스(Bless)’는 독일 출신의 디자이너 데지레 하이스와 이네스 카가 1997년 함께 포문을 연 창작 플랫폼인데요. 가구, 라이프스타일, 전시까지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작업물을 선보이는 그룹이죠. 의류는 물론 이불이나 블랭킷, 멀티 플러그까지 고루 사랑받는 정말이지 ‘다 잘하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침구류는 요즘 들어 룸 투어 영상이나 SNS의 인테리어 관련 게시물에서도 종종 눈에 띄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구매 욕구까지 부추기고 있죠. 39etc나 아모멘토처럼 블레스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국내 편집숍도 조금씩 생기는 중! 하지만 품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국 배송을 지원하는 공식 홈페이지(blesswebshop.com)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매트 커버, 이불 커버, 베개 커버 2장 포함 약 40만원대.
 

가타(Gata)

가타의 '빅 웨이브즈' 베딩가타의 '빅 웨이브즈' 베딩가타의 '돌체' 베딩
풍성한 양감과 흐르는 듯한 셔링 디자인으로 표현한 파도의 물결. 시그너처 침구 컬렉션 ‘빅 웨이브즈’로 론칭하자마자 손쉽게 입소문을 탄 ‘가타(Gata)’는 이국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국내 침구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는 찾기 힘든 라지 킹사이즈 시트를 선보인다는 점, 이불 속을 채우는 충전재를 이불 커버에 쉽게 고정시키도록 만든 점 등 세심한 장치들로 구매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죠. 가타의 이불이 유독 간절기 침구로 자주 회자되는 이유는 섬유 특유의 산뜻한 무게감 때문입니다. 적당한 내구성과 두께감을 자랑하는 60수와 80수 면, 리넨에 이어 이번 여름을 위해 새로 출시된 ‘돌체’ 컬렉션 역시 마찬가지죠. 은은한 광택감이 매력적인 새 침구 컬렉션은 실크와 면 혼용 원단을 사용해 보들보들하면서도 시원한 감촉의 이불을 완성시켰습니다. 슈퍼 싱글 침대 기준 이불 커버, 베개 커버 1장 포함 약 30만원부터.
 

두센두센(dusendusen)

두센두센의 '펜로즈 베딩'두센두센의 '리버 베딩'두센두센의 베딩 컬렉션
아직 국내에서는 공식 입점된 경로가 없는 만큼 나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침실 인테리어를 구상 중이라면 주목! ‘두센두센(Dusendusen)’은 2010년,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엘렌 반 뒤센이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맨 처음 여성복 브랜드로 시작한 두센두센은 2015년, ‘두센두센 홈’ 컬렉션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했죠. 이후부터 선보인 이불, 수건, 행주, 반려동물 방석, 휴지통 역시 그간 엘렌이 만든 옷처럼 다채로운 색깔, 역동적인 패턴과 대비로 넘실거립니다. 과감한 색채와 디자인 덕분에 이불만으로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지만 여기에 엘렌이 덧붙이는 인테리어 팁이 있다면 바로 서로 다른 무늬의 베개나 쿠션 커버를 매치하는 것! 하늘색 기하학적 무늬가 수놓아진 이불 커버에 또 다른 강렬한 패턴의 쿠션을 더하는 식이죠. 웹사이트(dusendusen.com)를 통해 한국으로도 배송받을 수 있으며 무게와 거리에 비하면 배송비가 15$ 정도로 저렴한 편이니 ‘직구’ 걱정은 조금 덜어도 좋겠습니다. 트윈 베드 기준 매트 커버, 이불 커버, 베개 커버 1장 포함 약 25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