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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인 패션>, 흥미진진 패션 서바이벌의 귀환

1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되는 패션 서바이벌 <넥스트 인 패션>의 관전 포인트 두 가지.

프로필 by ELLE 2020.01.29
<NEXT IN FASHION>

<NEXT IN FASHION>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기억하는지. 타칭 ‘프런코’로 불리며 시즌 4까지 이어졌던 패션 디자이너 리얼리티가 넷플릭스를 통해 오랜만에 돌아왔다. 1월 29일 총 10회의 에피소드가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넥스트 인 패션>은 아직은 유명하지 않지만, 실력만큼은 쟁쟁한 패션 디자이너들의 미션 에피소드로 채워진다.
 

<엘르>가 꼽은 관전 포인트 두 가지.

 
1. 전 세계에서 모인 18인의 디자이너들 사이, 한국인 참가자가 등장한다. 바로 브랜드 ‘민주 킴’의 디자이너 김민주! 지난해 <엘르>가 선정한 ‘주목받는 K패션 브랜드’로 인터뷰했던 그녀는 앤트워프에서 유학 후, 2014년부터 브랜드 ‘민주 킴’을 전개하는 중이다. 풍부한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 컬러 팔레트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이 특징. 
2. 넷플릭스의 <넥스트 인 패션>은 디자이너에게 가장 현실적인 포상을 내걸었다.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ᆞ지원하는 것에 뜻을 모아 ‘네타포르테 (Net-a-porter)’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 최종 우승자에게는 25만 달러의 상금과 더불어 2월 중 네타포르테에 첫 컬렉션을 입점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파트너십은 디자이너가 브랜드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실제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 인 패션>은 모델 겸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알렉사 청과 <퀴어 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를 통해 사랑받은 패션 컨설턴트 탠 프랑스가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네타포르테의 글로벌 바잉 디렉터 엘리자베스 본 더 골츠와 인스타그램 패션 파트너십의 책임자 에바 이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진정성을 더했다. 자, 이제 새로운 스타 디자이너의 탄생을 기대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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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이재희
  • 사진 네타포르테/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