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 입은 여자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이번 시즌엔 드레스보다 수트! 정교한 테일러링에 담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로 스트리트를 평정한 수트 입은 그녀들을 소개합니다. | 수트,여자,오버사이즈 수트,클래식 수트,매니시 수트

  @sh_9513 클래식 수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설현의 룩을 만나볼까요? 날렵한 라인의 턱시도 재킷과 베스트, 팬츠로 구성된 클래식한 스리피스 수트를 선택했어요. 반듯하게 맨 타이와 타이 핀, 옥스퍼드 슈즈 등 매니시한 수트 연출법을 따르고 있죠. 커머밴드 대신 베스트 위로 벨트를 매 허리 라인을 드러낸 영리한 변주도 눈에 띕니다. 철저하게 매니시한 수트가 역설적으로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그녀의 수트는 만점!    @leechungah 팬츠 수트도 페미닌할 수 있습니다. 컬러와 사이즈의 선택에 유의한다면 말이죠. 이청아의 룩에서 해답을 찾아봅시다. 그녀의 선택은 우아함이 흘러넘치는 버건디 컬러 수트. 슈즈와 셔츠는 톤 다운된 핑크 톤으로 통일했어요. 오버사이즈 수트가 트렌드라지만 보디 라인을 살려주는 잘 맞는 수트를 선택하면 그녀처럼 여성스러운 수트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caradelevingne 수트의 딱딱함을 완화하고 우아하게 변신시키는 컬러는 바로 화이트. 단단하게 패드를 덧댄 재킷과 유려하게 흐르는 실키한 팬츠의 화이트 수트를 입은 카라 델레바인을 보세요. 이너도 없고 화려한 주얼리도 없지만, 주인공의 당당한 존재감이 느껴집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젠틀 우먼의 모습 아닐까요?    @stefaniemichova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선택은 브라운 컬러의 체크 수트입니다. 클래식한 감성의 체크 수트는 올겨울 옷장에 들여도 후회하지 않을 쇼핑 후보 1순위입니다. 뻔한 셔츠보다는 그녀처럼 슬림한 니트 풀오버나 터틀네크 니트와 매치해주세요. 핸드백의 스트랩 끝에 스카프를 슬쩍 묶어준 센스도 기억해두면 좋겠네요.   @handinfire 인플루언서 티파니 휴는 수트를 입고 화보의 한 장면 같은 포스를 발산하는 중. 그녀는 수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직선적인 실루엣이 강조되는 매니시 수트 대신 오버사이즈 재킷의 허리를 타이트하게 조이고 익스트림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과장된 볼륨감을 드러냈어요. 부드러운 동시에 파워풀한 실루엣과 그녀의 칼 단발 헤어 스타일이 새로운 우먼 파워를 제시하는 듯합니다.    @doflwl 수트가 늘 파워풀한 인상만 주는 것은 아니에요. 윤승아처럼 수트를 입으면 일상에서도 부담 없죠. 발목이 깡똥하게 드러나는 슬랙스와 단추를 오픈한 루스한 재킷 사이로 보이는 도트 패턴의 톱, 컨버스 스니커즈의 활용처럼 수트 스타일링에 빈틈을 주는 것이 포인트. 갖춰 입지 않아도 되는 자유분방한 윤승아의 수트가 정답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