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인 김영 @young.kim   #1 올여름 휴가지로 선택한 도시 지중해 서부에 위치한 스페인의 섬, 마요르카.   #2 이 도시를 선택한 이유 그동안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었어요. 휴양과 관광이 적절히 섞인 유럽의 '섬'에 로망이 있었는데, 마요르카가 그 조건에 맞아 딱 떨어지는 곳이었죠. 총면적이 제주도의 2배 정도 되는 꽤 큰 섬이라 섬의 도시별로 특색이 다른 것도 이 섬에 끌린 포인트. 각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미식, 관광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선택했어요!    #3 머문 숙소 마요르카 북동부에 위치한 아주 작은 마을인 포르날루투스(Fornalutux). 이 마을에 머물 땐 아파트먼트 타입의 숙소인 'Sa Tanqueta de Fornalutx'를 선택했어요. 마요르카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 마을 중 한 곳이라 마치 구름 속에서 머무는 것처럼 아늑하고 고즈넉했던 곳이죠!   소개하고 싶은 다른 숙소는 마요르카 섬이 속한 발레아레스 제도의 수도인 팔마(Palma)에 위치한 'Ca Sa Galena'예요. 16세기 고택을 개조한 곳으로 클래식 작곡가들의 이름을 딴 12개 객실이 전부! 그래서 굉장히 프라이빗하게 다가왔어요. 정원을 겸비한 티 룸부터 다이닝룸, 라이브러리, 리빙룸, 테라스까지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죠.   #4 놓치면 안 될 레스토랑 & 추천 메뉴 단연코 'QuitePenal(@QuitePenal_valldemossa)'. 쇼팽이 생전에 연인 상도와 요양차 머물렀다고 알려진 마을 발 데 모사에 위치한 작은 타파스 바예요! 스페인산 생햄, 소시지, 초리조 등 로컬에서 완성된 다양한 햄을 비스킷과 빵에 올려 먹는 플레이트가 유명하답니다. 소시지를 다져 올리고 그 위에 무화과를 올린 신선한 조합이 너무 맛있었어요. 한마디로 스페인의 단짠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줬던 메뉴! 여기에 로컬 맥주와 와인까지 곁들이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었죠.      #5 꼭 가봐야 할 스폿 데이 아(Deia)에 위치한 유명 리조트인 '벨몬트 라 레지덴시아(Belmont La Residencia)'의 1층 카페인 카페 미로. 호텔 방을 잡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 숙박은 못 하더라도, 꼭 들러 차 한잔해보는 걸 추천해요. 테라스에서 앞에 펼쳐진 탁 트인 산의 절경과 아름다운 장미 정원을 보면서 애프터눈 티 한 잔! 이를 즐기고 있는 순간엔 묵은 걱정과 고민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 거예요.   #6 추천하고 싶은 쇼핑 플레이스 마요르카는 올리브와 포도 등이 유명한 곳이라 올리브 오일이나 로컬 와인을 꼭 사 가는 것을 추천해요. 특히 마요르카 지방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까요(Called)' 품종의 와인은 강력 추천! 워낙 작은 마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이라, 특색 있는 로컬 상점에서 스페인산 생햄이나 소시지 등을 아이템 획득하는 것도 좋아요. 또 팔마 도심 곳곳 작은 와인 샵이나 그로서리 상점 등을 구경하며 기념품을 골라보는 것도 재미있었답니다.                                                                                       - #7 여행지에서 구입한 것 마요르카 산 내추럴 와인이요. 안타깝게도 한국에 돌아올 때는 한 병밖에 반입할 수 없어 머무르는 동안 열심히 마셨죠(웃음). 로컬 포도 품종을 활용한, 마요르카 토양의 특징을 그대로 담은 와인과 함께하니 마요르카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었어요.     #8 이 여행지에선 해봐야 하는 '이것'   드라이빙! 제주도 면적의 2배에 이르는 크기의 섬이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아요. 그래서 차가 없으면 이곳저곳 다니기 힘든 게 사실이죠. 해안 도로와 트라문타나 산맥을 따라 나 있는 도로를 운전하며 마주하는 웅장한 자연경관은 4D 영화를 관람하는 기분이 들 정도예요. 비현실적으로 환상적인 풍경을 안겨주기 때문에 마요르카 여행을 꿈꾼다면 드라이빙은 선택이 아닌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