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담은 오브제ㅣ벨기에
벨기에 코르트리크에서 2년마다 열리는 인테리어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전시. 세레나 콘팔로니에리(Serena Confalonieri)부터 베르티안 포트(Bertjan Pot), 사빈 마르셀리스(Sabine Marceli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이너가 '사랑을 담아 만든' 45가지 오브젝트를 한자리에 모았다. 진지하고 무거운 작업 대신 소금 종지, 핸드메이드 스펀지 같은 아기자기한 소품이 주를 이뤘다. 행복은 일상의 작은 것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objectswithlove.ch
해피 플레이스ㅣ토론토
아티스트 자레드 폴(Jared Paul)이 2017 년 11월 현대인의 행복을 증진할 목적으로 처음 만든 행복 박물관 ‘해피 플레이스’가 LA와 시카고에서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매진 행진을 기록한 후 토론토로 왔다. 노란 파빌리온 안에는 마음껏 춤출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색종이 돔, 무지개보다 더 큰 점핑 플레이스, 오리가 가득한 욕조, 100만 개의 캔디로 만든 공간 등이 있어 어린 시절의 순수한 행복을 소환해 준다. happyplac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