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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of Mvio 구찌, 루이비통, 버버리 프로섬. 이들의 공통점은 특출한 스타 디자이너가 기존의 올드했던 브랜드 이미지를 180도 바꾸어 놓았다는 점이다. 이는 더이상 해외 브랜드의 사례만은 아니다. 위트 있고 재기 발랄한 디자인을 선보이던 디자이너 한상혁이 엠비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게 된 후부터 브랜드의 변화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엠비오 매장의 리뉴얼 현장에서 변화의 조짐을 확인할 수 있다. 엠비오의 캐주얼 라인과 액세서리 라인이 강화되면서 인테리어도 이에 맞는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으로 탈바꿈한 것. 내셔널 브랜드 제품으로서는 드물게 재킷 소매에 리얼 버튼을 채용한 것도 반가운 변화 중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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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didas meet Ransom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캐나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랜섬(Ransom)이 만나 ‘Ransom by adidas Originals’를 론칭했다. 아디다스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니커즈 외에도 눈길을 끄는 건 따로 있다. 아웃도어 느낌이 가미된 부츠와 세련된 민트 컬러가 인상적인 데크 슈즈가 바로 그것. 이외에도 하이톱 슈즈를 비롯한 다양한 스니커즈가 있으니 취향대로 고를 일만 남았다. 2, 3 Paris Match 루이까또즈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했다. 단순히 매장 인테리어만 바꾼 게 아니다. 프랑스 역사상 화려함의 절정기였던 루이 14세 시대를 테마로 한 루이까또즈 파리컬렉션을 함께 론칭한 것. 루이까또즈 파리컬렉션은 유럽 총괄 아트디렉터인 피에르-루이 마시아의 지휘 아래 디자인과 제작, 마감 등 모든 공정을 유럽에서 진행하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화려한 매장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컬렉션 제품들은 마치 프랑스 왕실에 와있는 것 같은 특별한 기분을 경험하게 한다. 4 Skater Guy 스케이트 보드가 취미인 사람들을 위해 컨버스에서 스케이트 라인 쿤스(CONS)를 론칭했다. 스케이트 보더들을 위한 컬렉션 답게 쿤스 라인은 밑창의 접지력, 발목의 고정성 등 스케이트를 탈 때 필요한 요소들을 고루 갖춘 게 특징이다. 론칭 파티에서는 프로 스케이트 보더들의 화려한 플레이로 방문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5 Eye Holic 매일 안경을 쓰거나 선글라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트렌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웨어를 판매하는 지홀릭 매장이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오픈한 것. 이곳에서 판매하는 아이웨어들은 지홀릭에서 직접 디자인해 만든 제품과 독점 수입하는 제품들로만 구성되기 때문에 개성있는 안경들을 많이볼 수 있다. 매장 오픈과 함께 국내에 처음 소개된 선글라스 브랜드 셀리마(Selima)는 과감하면서도 조화로운 컬러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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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et Outside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1980년 미국 유타주에서 카우보이 부츠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편안하고 기능이 좋은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04년부터 의류 라인을 추가해 본격적인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확장한 것. 2010 S/S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최근 급부상하는 아웃도어 트렌드에 발맞추어 기능성과 패션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트레블 웨어, 아웃벤처, 트래일 러닝으로 나뉘는 머렐의 세 가지 라인은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들이다.
* 자세한 내용은 루엘 4월호를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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