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다들 '이 가방' 하나씩은 들고 있더라고요
올여름 가방 고민은 이제 끝입니다. 바스켓 백을 가장 센스 있게 즐기는 네 가지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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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의외로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린넨 셔츠보다 먼저, 화이트 원피스보다 자연스럽게 여름을 알리는 건 손끝에 걸린 바스켓 백일지도 모르죠. 이름 그대로 바구니를 닮은 실루엣에 라피아의 거친 결과 짜임까지. 같은 옷도 어떤 바스켓을 드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를 완성합니다. 올여름, 바스켓 백을 가장 센스 있게 즐기는 네 가지 방법을 공개합니다.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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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만드는 온도차
@andreaccerezo
@lucilegtu
작게 들지, 크게 들지. 그것부터 정해보세요. 덜어낼수록 예쁜 바스켓이 있는가 하면, 많이 담을수록 멋스러운 바스켓도 있죠. 화이트 원피스엔 작은 바스켓 하나면 충분합니다. 빅 바스켓이라면 선글라스와 책, 꽃 한 다발쯤은 무심하게 담겨 있어야 제맛입니다. 바스켓 백의 매력은 그 크기를 즐기는 방식에 있으니까요.
매력은 짜임보다 디테일에 있습니다
@chocolat.marie
@kristinervb
가까이서 봐야 진가를 아는 것도 있죠. 정작 분위기를 바꾸는 건 눈에 잘 띄지 않는 디테일이니까요. 상단을 감싼 레더 트리밍은 라탄의 내추럴한 짜임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반면 플로럴 자수는 훨씬 부드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드러내죠. 멀리서는 비슷해 보여도 가까이서 시선을 붙잡는 건 결국 이런 작은 차이입니다.
어두운 컬러 하나로 잡는 균형
@_droledefrimousse_
@mmequeenb
라탄의 베이지 컬러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두운 톤과 바스켓 백의 조합은 생각보다 훨씬 근사하니까요. 짙은 컬러는 라탄의 결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한층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밝은 라탄이 익숙했다면, 이번엔 짙은 컬러에 시선을 돌려보세요!
소재가 달라지면 계절도 길어집니다
@kadriyegmzeaydemir
@rachel.spanjersberg
바스켓 백은 더 이상 라피아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레더로 완성한 바스켓은 계절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흐리는데요. 가벼운 여름의 옷차림에는 우아한 균형을, 포근한 가을의 니트에는 묵직한 매력을 더해줘요. 같은 실루엣이라도 소재가 달라지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지죠. 하나의 바스켓으로 더 긴 계절을 즐기고 싶다면, 이제는 소재에 주목할 차례입니다.
결국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변화가 아닙니다. 손에 쥔 작은 가방 하나, 그 안에 담긴 소재와 디테일의 차이죠. 올여름, 바스켓 백으로 평범한 순간에 새로운 무드를 더해보세요.
Credit
- 글 문수진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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