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X안은진 로맨스에 '모범택시' 새 시즌까지, 11월 드라마 신작 3
실제 나이 18살 차이인 이정재-임지연의 '얄미운 사랑'도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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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들이 신작으로 돌아옵니다.
#01. 장기용X안은진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은 설렘 가득한 로맨스물로 만납니다.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SBS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고다림(안은진)과 그런 다림을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이야기를 그렸어요. 장기용은 극 중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 팀장 공지혁 역을 연기합니다. 냉철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면모를 보이는 공지혁은 고다림과의 예상치못한 키스 이후 속앓이를 하는 인물이죠. 함께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냉미남과 온미남을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한 모습인데요. 이에 제작진도 "특히 다른 사람에게는 차가운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고 그녀에게만은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두 사람의 투샷도 화제입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휴양지를 연상하게 하는 공간에서 등을 맞대고 앉아있네요. 장기용이 안은진의 입가를 어루만지는 장면에선 실제 연인같은 케미도 느껴집니다.

#02. 이정재X임지연 ‘얄미운 사랑’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이후 차기작으로 tvN <얄미운 사랑>을 선택했습니다. <오징어게임> 시리즈를 제외하면 국내 드라마 출연은 약 5년 만. 그런 만큼 그의 안방극장 복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작품은 다음달 3일 첫 방송 예정. 국민배우와 연예부 기자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다룹니다. 이정재는 극 중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임현준 역을 맡았는데요. 이제는 형사 전문 배우가 아닌 멜로장인을 꿈꾸는 설정이라는군요. 그런 만큼 강렬한 형사연기부터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재의 상대역인 임지연은 연예부 기자 위정신으로 출연합니다. 최연소 기자상까지 수상한 정치부에이스에서 하루아침에 연예부 기자가 된 만큼 그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도 기대됩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만 봐도 흥미진진해요. 임현준이 "당신 기자 맞아?"라며 위정신을 의심한다면, 위정신은 "한번만 더 이런 일로 내 눈앞에 나타나면 그동안 내가 썼던 기사 정도는 귀엽게 느껴질 날이 올 겁니다"라고 경고를 날리거든요.
#03. 이제훈X표예진 ‘모범택시3’

매 시즌 화제가 됐던 SBS <모범택시>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이 드라마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히어로물이에요.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짜릿한 복수극으로 호평을 받았죠. 각종 범죄를 재조명하면서 사회적 메시지까지 전하는 등 의미있는 행보도 선보였고요.
2년만에 돌아온 <모범택시3>는 다음달 21일 첫 방송됩니다. 이와 함께 대본 리딩 현장도 공개돼 눈길을 끄는데요. <모범택시> 오상호 작가 등 제작진을 비롯해 이제훈, 표예진 등 주연배우들이 함께한 모습입니다. 특히 대본 리딩 초반부터 배우들의 티키타카가 빛을 발했다는 후문. 주인공 김도기 역의 이제훈은 "이전 시즌보다 한층 더 강렬한 스토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해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영상 각 방송사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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