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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연애' 정목이 직접 전한 첫 연애 상황

결혼 선언까지 했던 하정목과 박지연의 급발진(?) 연애는 어떻게 됐을까?

프로필 by 라효진 2025.08.05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모솔연애)가 막을 내린 가운데, 출연진 근황에 여전히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종 커플은 이미 공개됐지만 이후 이들 사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거든요. 다만 하정목과 박지연의 '럽스타그램'으로 추측되는 게시물이 공유되거나 제작진의 종영 인터뷰에서 노재윤이 연상의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을 뿐이었죠.



최근 출연자들이 본격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프로그램 막바지 모두를 경악케 한 결혼 선언과 애정행각(?)의 주인공 하정목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던 매일은 제 어리석고 부족한 모습을 마주하는, 창피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라며 "돌이켜보면 다른 사람들의 입에 안 좋게 오르내리는 일보다 나 자신에게 느끼는 실망과 부끄러운 마음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스스로를 돌아봤습니다. 이어 방송에서 드러난 모든 일들은 자신의 책임이며,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불쾌함과 불편함을 느낀 모든 이들에게 사과한다는 뜻도 전했어요.



그리고 수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한 박지연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놨습니다. 하정목은 "방송에서 최종커플이 되었던 지연씨와는 이별했다"라며 "이 사실을 전하는 것이 혹여 더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오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어요.



한편 하정목과 최종커플이 됐던 박지연은 인스타그램에 "서툴고 불안정한 제 모습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 분들께 저의 부족함을 너그러이 바라봐 주셨으면 진심으로 감사 드리겠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여성 출연진과 찍은 사진들을 다수 업로드하며 사랑 대신 우정을 얻게 됐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