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옷을 지금도 입는 40대 스타 관리 비결을 모았습니다
최강희부터 오윤아까지, 자기 관리 끝판왕 스타들의 노하우.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나이가 들수록 다이어트가 점점 어려워진다고 하죠.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유인영 역시 “살이 잘 안 빠진다”면서 이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쉽게 포기하지는 않았는데요. 하루는 테니스를 치고, 다음 날은 헬스를 하는 식으로 운동을 번갈아가며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테니스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운동이죠.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전신을 골고루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칼로리 소모도 많아지고요.

오윤아의 관리 비결도 흥미로워요. 그는 몸무게를 재는 대신, 20대 시절 입던 바지를 다시 입어보면서 눈바디를 한다는군요. "몸무게가 느는 것보다 바지가 안 맞는 게 더 충격인데, 이 충격요법이 몸매관리에 도움이 된다"라면서요. 그런가 하면 "40대에도 예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라면서 '탄츠플레이'를 추천한 것도 솔깃하게 다가오지 않나요? 탄츠플레이는 탄츠(무용)와 플레이(놀이)의 합성어로서, 현대무용과 필라테스, 발레의 다양한 동작을 응용한 운동을 말해요. 꾸준히 하면 몸의 균형을 바로 잡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전신 운동 효과도 볼 수 있죠.

양치승 관장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나섰던 최강희의 성공담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앞서 6주 만에 6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는데요. 그는 당시 근력 운동을 집중적으로 했다고 합니다. 물론 밀가루와 설탕을 끊는 등 식단 관리도 게을리하지 않았고요.
'아보마토'와 같은 다이어트 레시피도 공개했습니다. 이는 아보카도와 방울토마토, 적양파 등을 활용한 샐러드인데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아보카도와 적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방울토마토는 데친 후 껍질을 벗기면 되거든요. 이후 레몬즙과 꿀, 아보카도 오일과 후추를 섞은 소스를 뿌리면 완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한편 채정안은 "40대 넘으면 필수 영양제가 느는 것 같다"면서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좋은 영양제와 좋은 음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죠. 자연스레 채정안의 식단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그는 아침 식사로 땅콩버터와 사과를 즐겨 먹는다는군요. 사과에 땅콩버터를 바른 뒤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뿌려 먹는 식인데요. 이렇게 먹은 후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일명 '혈당 스파이크' 방지에 좋다고 하네요. 이와 함께, "(땅콩버터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포만감이 오래간다"며 몸소 느낀 점도 함께 공유했고요.

채정안은 발레도 즐겨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발레 가기 전 CCA 주스를 마신다고 덧붙였죠. CCA 주스는 당근(Carrot), 양배추(Cabbage), 사과(Apple)를 갈거나 착즙해 마시는 주스를 말해요. 비타민C가 풍부한 데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시기 좋죠.
이렇게 스타들은 나이 들수록 어려워지는 체중 관리에 대한 고충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면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상에서 운동과 식단관리를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들의 관리 노하우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
- 영상 최강희 유튜브
엘르 비디오
엘르와 만난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