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g! 유지어터 한혜연의 요즘 식단 #스타다이어트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식단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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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4kg 감량에 성공한 유지어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일상이 눈에 띕니다. 감량 이후에도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며 자기 관리에 임하는 모습도 인상적인데요. 최근 공개한 식단만 봐도 건강 밥상 그 자체. 보리굴비와 현미밥, 김치 등으로 이뤄졌네요. 백미 대신 현미밥을 고른 것도 눈길을 끕니다. 현미밥의 경우 쌀밥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포만감이 오래 가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거든요. 게다가 간장 종지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작은 그릇에 밥을 담아 먹는 걸로 보건대 이제는 그를 '소식좌'라고 불러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밖에도 그의 밥상에는 고기와 쌈채소, 미역국과 콩나물무침 등 소화가 잘되고 자극적이지 않은 메뉴가 주로 올라와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다이어트 식단'의 예시라고 할 만하죠. 탄수화물은 최소화하고 단백질과 섬유질을 충분히 챙긴 것도 돋보이고요. 무엇보다도, 식사량을 억지로 줄이기보다, 현실적으로 오래 지킬 수 있는 방식으로 식단을 구성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식단만큼 중요한 게 운동이죠. 한혜연은 걷기와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러닝 초보들을 위한 팁까지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는 처음부터 달리기를 한 게 아니라, 걷기부터 시작했다고 하네요. 하루에 만보 이상 걸어야 한다는 생각을 자신에게 주입하면서 걷기를 습관으로 만들었다는 것도 대단하지 않나요? 그러면서 한혜연은 "걷는 걸 습관화하면서 몸이 좋아졌다. 잠도 잘 오고 화장실도 잘 가고"라며 몸소 느낀 변화를 공유했습니다.

한혜연
걷기가 몸에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달리기로 넘어간 것도 인상적입니다. 트레이너의 권유로 달리기를 시작했다는 한혜연,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뛰면 뛸수록 체력이 올라가는 걸 경험했다고 하네요. "5분 뛰니까 10분 뛰고 싶고, 10분 뛰면 15분 뛰고 싶어지더라"라는 그의 말처럼 운동의 재미와 성취감도 함께 커진 셈이죠. 그러면서, 살도 빠지고 버티는 힘도 생긴 것 같다면서 몸소 느낀 변화도 공유하기도 했고요. 실제로 달리기를 꾸준히 하면 체중 감량은 물론 전반적인 체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한혜연처럼 아침에 달리다 보면, 하루를 더욱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혜연
하지만 한혜연도 처음부터 이렇게 순조롭게 다이어트를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해요. 한때 한약 다이어트로 3개월 만에 12kg을 빼기도 했지만, 심한 요요와 변비에 시달렸거든요. 요요가 1.5배로 왔다는 고백에선 당시 한혜연이 느꼈을 좌절감과 당혹감이 전해지네요. 하지만 그 경험을 계기로 무리한 감량보다 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그의 고백도 마음에 와 닿아요.
건강하게 살을 빼기로 마음먹었던 그가 제일 먼저 했던 것은 바로 공복 유산소 운동.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를 하면 감량 효과가 커진다는 사실, 다이어트 경험자라면 아실 텐데요. 한혜연 역시 이 방법을 실천해 감량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군요. 여기에 걷기 다이어트도 함께했고요. 현실적인 팁도 전했는데요. 같은 곳만 걷지 말고 동네 반경으로 넓혀보라는 이야기네요. 이렇게 걷기 루트에 변화를 주면, 지루함도 덜하고 운동도 좀 더 재밌어질 것 같은 걸요? 오늘부터 가볍게 동네 산책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한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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