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스타들의 다이어트 명언 모음집 최신 ver.

침대 머리 맡에 붙여두고 새길 말씀(?)들.

프로필 by 이인혜 2025.05.28

때로는 말 한마디가 우리를 움직이게 하죠.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복되는 결심과 포기 사이에서 누군가의 뼈 때리는 멘트 하나가 다시 시작할 힘을 주니까요. 한혜진의 "세상에는 내 의지로 바꿀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지만, '몸 만들기'는 꾸준히 하면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는 명언이 대표적인 예죠.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삶 전체를 돌아보게 하는 울림이 있지 않나요? 내 몸이 달라지는 걸 지켜보다 보면, 마음가짐도 더 단단해질 것 같고요.



영화 <하이파이브>로 컴백을 앞둔 라미란도 강력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라미란은 최근 13kg 감량 소식으로 화제가 됐는데요. 비결에 관심이 쏠리자, "여러분도 다 아는 건데 안 하는 것"이라고 해 많은 이들을 뜨끔하게 했습니다. 라미란은 이어, "식단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을 것 같다"면서 일주일에 두 번 필라테스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지방률 6%를 자랑하는 황치열도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재치있게 설명했죠. 그는 "그릇에 뭘 담는가가 중요하다"라면서 그릇을 "내 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만큼 건강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라는 말인데요. 그러면서 "운동을 같이하면 제일 베스트"라고 강조했습니다.



옥주현의 다이어트 명언은 동료 연예인들도 언급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특히 "먹어봤자 내가 아는 맛"이라는 말은 엄정화와 유라도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할 정도니까요. 이에 옥주현은 "그 말 때문에 눈치 보느라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라면은 먹을 때 맛있지 않다. 끓일 때 냄새가 더 맛있다"라는 새로운 명언을 추가하기도 했어요. 물론 "먹을 때가 제일 맛있다"라는 반박이 들어왔지만요.



옥주현은 또, 야식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는데요. 보통 3일 먹으면 300일 먹게 되는 게 야식이라면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시 말해, 처음 3일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죠.



김사랑의 "세 끼 다 먹으면 살쪄요"라는 말도 간결하지만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그런가 하면, 이소라의 "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안 쪘을 때로 나뉜다"는 말은 살을 뺐을 때의 내 모습이 궁금해지게 하네요.



"다이어트는 맛있게 하는 것"이라는 이세영의 이야기는 보다 실용적인 느낌입니다. 다른 명언들과는 달리 일상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와 함께 공개한 '오트밀 계란 두부죽' 레시피도 주목할 만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요. 오트밀 40g에 물을 넣은 뒤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려주면 되거든요. 그런 뒤 반숙란과 부침 두부를 넣어주면 끝. 비주얼만 봐도 먹음직스럽네요. 그러면서 이세영은 "운동을 못 하더라도 이 식단만으로 충분히 다이어트와 (체중) 유지가 가능하다"라고 해 많은 이들을 솔깃하게 했습니다. 물론 "운동까지 겸한다면 훨씬 더 탄력 있는 몸매를 가질 수 있다"면서 운동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고요.



이렇게 스타들의 명언을 듣다보면,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부여도 자연스럽게 되지 않나요? 결국 다이어트는 말보다 행동이지만, 때로는 그 말 한마디가 꽤나 큰 힘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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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
  • 영상 이세영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