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3 티저 예고편에 공개된 내용
마지막 시즌까지 약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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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4년 간 대장정이 드디어 끝납니다. 6월 27일, 약 반 년 동안 글로벌 시청자들이 기다려 온 시즌3이 공개되기 때문이죠. 이에 앞서 넷플릭스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는데요. 여기엔 기훈(이정재)의 마지막 게임, 그리고 거기 숨어든 프론트맨(이병헌)의 대결 맛보기가 담겼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핑크가드들이 게임 탈락자들의 시신을 담는 관을 끌고 등장합니다. 그런데 관에서 피투성이로 누운 채 눈을 뜨는 기훈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어 무작위로 빨강과 파랑 두 가지 색의 공을 뽑은 참가자들이 미로 같은 공간에서 서로와 마주하고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작될 새로운 게임이 기대감을 증폭시킵니다. 예고편 말미에는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오며 임신부 캐릭터였던 준희(조유리)의 이야기가 어떻게 변화할 지도 궁금해지는군요.
지난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 즉 이번 시즌의 주역들을 살펴 보면 명기(임시완), 대호(강하늘), 현주(박성훈), 용식(양동근), 금자(강애심), 준희(조유리), 선녀(채국희), 민수(이다윗), 남규(노재원) 등입니다. 시즌2가 절묘한 곳에서 끝난 만큼 생존자들이 어떻게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보도 스틸에도 시즌3에 대한 힌트를 꽤 찾을 수 있습니다. 산소통을 멘 채 해안가에서 숨을 고르고 있는 준호(위하준)는 게임이 펼쳐지고 있는 섬을 찾았을까요? 가면을 벗은 노을(박규영)은 핑크가드의 규율을 깨고도 살아 남았을까요? 이처럼 풀리지 않은 문제들을 품은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시즌2와 연속으로 촬영된 7개의 에피소드로, 다음달 27일 찾아옵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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