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스토어의 새로운 윈도 컨셉으로 ‘끝없는 이야기(Endless Narrative)’를 선보입니다. 오브제, 아이디어, 이야기가 무한한 가능성으로 얽혀 있는 하나의 비전을 담고 있어요. 그저 단순한 전시를 넘어섭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책, 사물, 보물이 교차하는 문화적 만화경을 떠올리게 하니까요. 이 몰입형 컨셉에서는 거울로 구성된 책장의 선반 하나하나가 마치 책의 한 챕터처럼 펼쳐집니다. 각각의 오브제는 무한한 해석을 끌어내는 영감의 원천이 되죠. 이를 통해 하우스의 유산과 혁신이 시간을 초월해 계속 진화하는 끝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구찌 스토어의 새로운 윈도에 재키 1961 백이 진열된 모습
구찌의 새 스토어에서 빛과 거울은 공간을 시각적으로 확장합니다. 관람객은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죠. 거울로 이루어진 선반 위에는 책, 미니어처 조각상, 구찌 아카이브에 보관된 북엔드의 복제 버전 등 다양한 오브제가 조화롭게 배치됐습니다. 이 세심하게 큐레이팅한 구찌의 윈도 디자인은 오브제의 무한한 반영을 만들어내며 구찌의 창의적인 세계를 시적으로 표현합니다.
윈도 디자인은 루카 피냐텔리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구찌 스토어의 새 윈도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아티스트 루카 피냐텔리(Luca Pignatelli)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는데요. 그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는 예술사의 풍부한 전통을 기반으로 시간의 흐름과 문화적 기억을 아우르는 동시대적인 내러티브를 보여줍니다. 피냐텔리가 선보이는 80점의 한정판 작품들은 이번 윈도 컨셉에 예술적 깊이를 더합니다. 슈가 리프트(sugar-lift) 기법과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평범한 재료를 깊은 의미를 지닌 오브제로 탈바꿈시키는 방식이죠. 역사적, 건축적 레퍼런스를 탐구하는 그의 작업은 영원과 진화를 강조하는 이번 윈도 컨셉과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각각의 오브제는 피냐텔리의 작품처럼 무한한 해석을 불러일으키고요.
구찌 스토어의 새로운 윈도에 진열된 구찌의 가방
구찌 스토어를 위한 새 윈도 컨셉인 ‘끝없는 이야기’는 오브제가 영감을 주고,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지는 포털과 같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며 사색하고,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와 상상력의 거울로서, 구찌의 핵심 가치인 무한한 창의성을 증명합니다.
구찌 스토어의 새로운 윈도에 슈즈가 진열된 모습
‘끝없는 이야기’는 전 세계 구찌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 제품, 컬렉션 및 오브제는 정기적인 변화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에요. 각각의 스토어는 조금씩 다르게 구현되어, 끊임없이 진화하는 구찌의 비전을 보여주는 공간이 됩니다. 모두 방문해서 직접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