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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조절의 달인 박정민이 17kg 감량한 비결 #스타다이어트

고무줄 몸무게로 유명한 박정민.

프로필 by 이인혜 2025.01.09
박정민

박정민


배우 박정민이 최근 1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결은 바로 '러닝'이었는데요. 그는 최근 "촬영 때문에 살을 빼야 해서 러닝을 시작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3달 정도 됐는데 하루에 10km를 뛴다"라고 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실제로 러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1시간당 소모 칼로리가 약 700Kcal(체중 70kg 성인 기준)에 달할 정도로 열량 소모도 큰 편이고요. 또한 '러너스 하이'라는 말이 있듯이 러닝을 꾸준히 하면 정신건강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30분 이상 달릴 때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느낌'을 말하는데요. 박정민 역시 이를 경험했는지 "처음엔 힘들었는데 이제는 슬렁슬렁 뛰면 딱 기분 좋을 정도로 뛰어지더라"고 했습니다.

박정민

박정민


참, 박정민이 이렇게 살을 뺀 이유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휴민트>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쿠팡플레이 <뉴토피아>에서 군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증량에 임했기에 전후 모습이 더 극적으로 비교되는 것 같네요. 증량 계기도 밝혔는데요. 그는 "듬직한 모습이 있어야 그림이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서 나름대로 증량을 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정민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는 작품에 알맞은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피지컬에도 변화를 주는 편입니다.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체중 관련 질문을 받자 "(체중 증량 및 감량은) 배우의 의무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영화 스틸컷

영화 스틸컷


체중 감량을 위해 무조건 굶는 등 다소 무리한 방법을 시도한 적도 있었는데요. 이에 박정민은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2019)> 촬영 당시 "20kg을 뺐다"면서 이같이 말했었습니다. 그러면서 "풍파를 겪은 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죠. 하지만 굶는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이라는 점 아시죠?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폭식 등으로 이어져 요요 현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까요.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건강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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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샘컴퍼니 및 영화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