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촬영 비하인드 & 시즌3 스포 모음.zip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습니다. 작품에서 프론트맨으로 활약한 이병헌은 화제가 된 장면을 직접 언급하기도. 예로, 팽이치기에 실패해 자신의 뺨을 스스로 때리는 장면의 경우 "감독님이 웬만하면 NG 없이 가자고 해서 3번 정도 갔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아플까 봐 (감독님이) 걱정한 게 아니라, 멍이 들어서 분장으로 커버가 안 될까 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어요.


시즌2가 흥행하면서, 시즌3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는 인스타그램에 시즌3 예고 영상을 올려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데요. 영상에는 <오징어게임> 시그니처 캐릭터인 영희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인 철수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에서 이들이 선보일 게임은 무엇이 될지 추측하는 이들도 여럿 찾아볼 수 있고요. 그런가 하면 시즌2에서 코인 유튜버 명기로 출연했던 임시완은 "(시즌3에서) 색다른 인물이 과연 철수뿐일까요?"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양동근과 모자 연기를 선보였던 강애심은 "3에서는 여러분의 눈물 폭탄이 터지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감동 포인트를 암시했네요.


시즌3은 올해 중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6월 27일 공개'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으나 바로 삭제된 상황. 제작진 또한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시즌3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이에 넷플릭스 측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