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눈에 멜로 기본 탑재한 유연석의 인생캐릭터 모음.zip

#요즘드라마

프로필 by 이인혜 2024.12.09
유연석

유연석


유연석의 인생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유연석은 현재 MBC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백사언 역으로 열연 중인데요. 극 중 상대역인 홍희주(채수빈)과의 남다른 케미로 주목받고 있어요. 쇼윈도 부부였던 두 사람의 관계성 변화가 주된 관전 포인트인 만큼 '혐관 로맨스'의 정석이라는 평도 나오고 있고요.


이번 작품으로 유연석의 매력에 빠졌다면? 그의 이전 작품들을 복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수 작품에서 로맨스 장인으로 활약했던 그의 대표작을 정리했습니다.

#01. 눈빛마저 멜로 감성?

유연석은 JTBC <사랑의 이해(2023)>에서 로맨틱 코미디부터 절절한 멜로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가 맡은 하상수는 짝사랑 상대인 안수영(문가영) 앞에선 긴장한 나머지 뚝딱거리는 등 귀여운 매력이 있는 인물이었어요. 그런가 하면 그에게 곧장 직진하는 로맨틱한 모습도 보였고요. 특히 안수영과 입을 맞춘 뒤 그를 향한 사랑을 절절하게 고백하는 장면은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죠. 또한, 특유의 애절한 표정 연기가 빛을 발하면서, '눈빛마저 서사'라는 평을 받기도 했답니다.

#02. 가슴 시린 순애보로 인생캐 경신!

유연석은 가슴시린 순애보 캐릭터로도 활약했는데요. 대표적으로 그를 스타덤에 올려준 tvN <응답하라 1994(2013)> 칠봉이를 꼽을 수 있어요. 대학 야구 최고의 에이스인 칠봉이가 하숙집 친구 나정(고아라)에게 마음을 빼앗긴 뒤 그에게 일편단심 순정남의 면모를 보인다는 설정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기에 충분했죠. 기습키스를 하는가 하면, "난 너만 보면 왜 이렇게 웃음이 나지?"라면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 삼각 로맨스의 중심에 서기도 했고요.


tvN <미스터 션샤인(2018)> 구동매도 빼놓을 수 없죠. 유연석이 극 중 맡았던 구동매는 평소엔 냉혈한이지만 고애신(김태리)에게만은 애틋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었습니다. 애신의 의병활동을 걱정하는가 하면 그에 대한 마음을 남몰래 고백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죠. "아프셨을까요. 여직 아프시길 바라다가도 아주 잊으셨길 바라다가도... 안 되겠지요, 나으리. 제가 다 숨겨주고 모른 척해도...안 되는 거겠지요. 이놈은”

#03. 달달한 로맨스로 심쿵!

유연석은 '의사 전문 배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다수 작품에서 관련 역할을 맡았는데요. 이때도 역시, 각 작품의 결에 맞는 로맨스를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 예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선 연상연하 로맨스를 선보였는데요. 상대역인 윤서정(서현진)과의 남다른 케미로 다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답니다. 예로 두 사람이 병실에서 포옹한 장면의 경우 방에 가득 퍼진 햇살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햇살 포옹'이라고 불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선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인 그와 장겨울(신현빈)의 로맨스도 흥미로웠는데요. 특히 울먹이는 얼굴로 사랑을 고백한 장겨울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는 안정원의 모습은 많은 이들을 심쿵하게 한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답니다.


관련기사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영상 각 방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