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티파니의 주얼리로 태어난 작고 귀여운 새

날아 올라, 자유롭게 비상하는 새처럼.

프로필 by 장효선 2024.09.06
중앙의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세팅이 돋보이는 ‘티파니 솔리스트 다이아몬드’ 펜던트와 새 모티프의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링은 가격 미정 Tiffany & Co.

중앙의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세팅이 돋보이는 ‘티파니 솔리스트 다이아몬드’ 펜던트와 새 모티프의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링은 가격 미정 Tiffany & Co.

하늘과 바다, 땅 그리고 그곳에 사는 모든 동식물까지. 이 모두를 아우르는 자연은 모든 예술가에게 영감의 원천이며, 하우스에도 영감과 활력을 부여한다. 티파니의 전설적인 아티스트 쟌 슐럼버제는 지구에서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며 자연의 경이에 대한 찬사를 투영한 주얼리 작품을 제작했다. ‘버드 온 어 락’ 링이 그중 하나. 자연을 관찰하고 역동성을 담아 만든 이 반지는 유황 앵무새 모양을 본떠 시선을 뗄 수 없는 아우라를 뽐내고, 5캐럿의 쿠션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궁극의 화려함을 갖췄다. 주얼리로 태어난 이 작고 귀여운 새는 오늘도 세상에서 가장 반짝이는 바위를 향해 날아간다.

Credit

  • 에디터 장효선
  • 사진가 장승원
  • 아트 디자이너 이아람
  • 디지털 디자이너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