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Z세대에게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올해 9월, 한국에서의 첫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003년생, 올해로 21살이 된 그는 아마 현재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일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그가 직접 쓴 가사와 곡들은 나라를 막론하고 10대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기에 충분하기 때문이죠. 서툴고 유치한 것 같지만 세상을 향해 던지는 당당하고 솔직한 이야기는 Z세대다운 면모를 드러냅니다.
그 솔직한 노래의 시작은 그를 세상에 알린 데 큰 공을 세운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입니다. 이 앨범으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한 최연소 아티스트가 되었죠. 어린 나이에 데뷔한 만큼 그가 세운 최연소 기록은 앞으로의 성장과 행보를 가늠하게 하는데요. 데뷔한 해에는 각종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고 202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솔로 상 등을 거머쥐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어요.
@oliviarodr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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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는 결코 갑자기 나타난 스타가 아닙니다. 그의 음악에 대한 재능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요. 어렸을 때 노래 대회에 나가 입상하며 그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죠. 평소 집에서도 피아노나 기타를 치며 노래를 즐겨 불렀다는 올리비아. 6살부터는 본격적으로 노래와 연기 레슨을 받으며 엔터테이너로서의 꿈을 키웠습니다.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귀여운 외모와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까지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이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우리 옆에 한 명쯤은 존재할 법한 명랑한 친구 같은 그의 일상 속 모습을 보면 올리비아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어요.
@oliviarodrigo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아티스트로서 행보는 이제 시작입니다. 그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직접 작사 작곡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것도 자신의 워너비처럼 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해요. 이를 통해 그의 미래를 어느 정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그의 음악 세계가 더욱 궁금해지는 지금! 몇 달 앞으로 다가온 올리비아의 공연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 놓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