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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 서울에 첫선을 보이는 불가리, 프로젝트 ‘불가리 스튜디오

불가리의 뜨겁고도 아름다운 공간으로의 초대, 그리고 서울을 물들인 혁신의 첫 챕터 ‘불가리 스튜디오’.

프로필 by 조윤서 2024.04.02
지난 3월 14일, 불가리가 메종의 혁신적인 정신과 현대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불가리 스튜디오를 전 세계 처음으로 서울에서 주관했다. 불가리의 아이코닉한 비제로원 25주념을 기념하는 이번 ‘불가리 스튜디오’ 행사는 불가리의 대담한 유산과 새로운 세대의 크리에이티브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플랫폼으로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한 것. 이는 불가리의 예술과 미래지향적 비전에 힘입어 시각예술, 음악,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예술가에 대한 지원 사업의 일환인 것.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렬한 세계를 선사하는 ‘불가리 스튜디오’ 행사는 서울 워커힐 호텔 내 위치한 빛의 시어터의 화려한 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수많은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불가리 스튜디오’ 행사에서는 불가리 글로벌 마케팅 총괄 부회장인 라우라 부르데제(Laura Burdese)가 언론인과 에디터, 인플루언서, 그리고 불가리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리사, 모델 히카리 모리,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 배우 세레네이 사리카야 등 글로벌 아이콘들을 비롯한 해외 게스트들을 맞이했고. 배우 이종석, 그룹 세븐틴의 민규, 배우 이서진, 배우 김지훈, 배우 김지원, 배우 김혜준, 배우 배인혁, 배우 기은세, 그룹 엔하이픈의 정원과 니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과,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 모델 신현지, 디지털 크리에이터 이사배 등 약 40여명의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역동적인 에너지와 다양한 개성을 가진 게스트들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비제로원 컬렉션을 각자 스타일에 맞춰 대담하게 스타일링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가리 스튜디오’는 브랜드 DNA를 상징하는 공간에 어우러져 불가리가 선택한 두 명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터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상상 그 이상의 창의적인 표현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프랑스 안무가 사덱 베라바(Sadeck Berrabah)는 팔과 손의 움직임에 중점을 둔 비제로원의 디자인 언어와 조화를 이루는 시각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5명의 한국 댄서들과 함께한 이 무대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 시킨 것. 이후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니마(Anyma)가 불가리 스튜디오와 함께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몰입형 시청각 라이브 쇼를 대담한 시각으로 해석했다. 이 공연에서 아니마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가수 딜라일라 몬태규(Delilah Montagu)가 참여한 새로운 음악 트랙 '애프터 러브'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는데, 이후 주요 디지털 음악 플랫폼에서 불가리 스튜디오에서 영감을 받은 전용 플레이리스트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가수 림킴과 DJ안나(ANA)의 유니크한 무대까지 선보여 다채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라인업이었다.

비제로원 컬렉션의 내러티브가 담긴 불가리의 혁신적이고 선구적인 정신을 형성하는 불가리. 메종의 아이코닉 코드를 새롭게 해석해 진정성과 개성,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서울에서 새로운 비전을 담은 ‘불가리 스튜디오’ 밤을 지금 영상과 함께 만나 보자.

Credit

  • 에디터 조윤서(미디어랩)
  • 디지털 디자인 민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