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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역하는 강태오의 차기작

프로필 by 라효진 2024.03.19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섭섭남' 이준호 캐릭터를 마지막으로 입대한 강태오가 19일 전역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9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 꼭 1년 6개월 만에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 데뷔 이래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하던 때 입대를 하게 된 터라 팬들의 아쉬움도 컸는데요. 그래서인지 강태오는 전역 후 휴식기를 보내는 대신 바로 차기작 촬영에 나서기로 했어요.
 
 
강태오의 복귀작은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죠. 그는 여기서 완벽한 비주얼에 반전 면모를 지닌 아웃사이더, 소백호 캐릭터를 제안받았다고 해요. 강태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요. 그의 상대역인 감자연구원 김미경 역은 이선빈이 맡을 전망입니다. 이 작품은 MBC <신입사관 구해령>을 만든 김호수 작가와 강일수 감독이 다시 한 번 만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됐죠.
 
 
강태오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한 후 올해로 배우 경력 11년차를 맞습니다. 그 사이 KBS 2TV <조선로코 녹두전>, JTBC <런온>,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서 입체적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쌓아올리고 있던 그인데요. 전역 후 곧바로 열일 행보에 나서는 강태오의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군요.

#강태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강태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