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차 커플'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달달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동휘는 정호연의 말실수에도 환한 미소를 보여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같은 에피소드는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정호연은 배우 구교환과 함께 신인 남녀 배우상 시상자로 참석했는데요. 구교환이 "바람이 있다면 호연 씨랑 같은 작품을 해서 이곳에 다시 찾아오고 싶다"라고 하자 그는 "저도 선배님과 같은 작품상에서 꼭"이라고 반응했습니다. 같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는 것을 잘못 이야기한 것이죠.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동휘는 그런 정호연의 실수가 귀여웠는지 미소를 지었는데 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현재까지 화제가 되는 상황. 그는 앞서 정호연 등장 시점부터 웃음을 짓는 등 표정 변화를 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정호연에 이어, 이동휘는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자리를 빛냈습니다.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그는 "최민식 선배님과 한 프레임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게 내 배우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