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석도 개봉 전부터 초롱이 역의 고규필 등이 이 영화의 웃음을 책임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는데요. 그 말대로, 전신 타투와 어딘가 친근한(?) 옷차림의 초롱이 캐릭터가 고규필의 연기력과 만나며 압도적 화면 장악력이 발생했죠.
실제로는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는 고규필. 알고 보니 그에게는 무려 9년 동안 교제해 온 연인이 있다는데요. 예명 '에이민'을 사용하는 싱어송 라이터 민수연이 그의 여자친구입니다. 그는 2018년 싱글 'Hide And Seek'으로 데뷔해 KBS 2TV 〈대박부동산〉 등 OST 작업에도 참여했어요.

9살 차이 커플인 고규필과 민수연은 결혼을 전제로 장기 연애 중입니다. 이미 10년 가까이 사귀어 왔던 터라 열애설이 오히려 얼떨떨할 듯 한데요. 이와 관련 고규필은 16일 이데일리에 "여러 우여곡절과 위기도 겪었지만 (여자친구는) 오랫동안 내 옆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진지하게 만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