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된 영화 〈더 마블스〉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1일 마블 스튜디오는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을 살펴보면 그는 장발에 푸른 빛이 도는 갑옷을 입은 채 대규모 군대를 지휘하고 있어요. 카리스마 넘치는 박서준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가 작품에서 맡은 역할과 비중에 관해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서준은 캡틴 마블인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의 남편이자 음악 행성의 리더인 얀 왕자를 연기한다고 하네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인 캐럴 댄버스와 모니카 램보, '미즈마블' 카밀라 칸 등 여성 슈퍼 히어로 3명이 팀을 이뤄 빌런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박서준은 극 중 캡틴 마블의 남편 역할을 맡은 만큼 그가 극 전반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어요.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 앞서 영화 〈드림〉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인데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이 작품에서 그는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이자 홈리스 국가대표팀 감독 홍대로 분해 현실파 청춘 캐릭터의 계보를 이어갈 예정. 그는 또, 열정 없는 PD 소민 역을 맡은 아이유와의 남다른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