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엘르' 우크라이나 팀을 응원하는 방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곳곳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사이렌이 울리고 미사일이 떨어지고 민간인 사상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정지된 지 오래지만, 거대한 비극 속에서도 여전히 자국의 현 상황을 알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엘르> 우크라이나 팀이 디지털 에디션을 만들어 꾸준히 릴리즈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어요. 러시아의 공격이 시작된 후로 종이 잡지의 출판은 불가능해졌지만 elle.ua 웹사이트를 통해 그간 두 번의 디지털 에디션을 발행했습니다. ‘HOPE’라는 주제 아래 우크라이나의 현재를 기록하는 일종의 군사 저널이었지요.
요즘 <엘르> 우크라이나 팀은 <우크라이나 2022>를 한창 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디지털 에디션을 통해 릴리즈했던 내용과 함께 아이코닉한 인터뷰 시리즈, 우크라이나의 현실에 대한 새로운 자료들이 더해질 예정이에요. 전쟁 때문에 멈췄던 종이 잡지 인쇄 또한 계획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생각했던 시련을 맞닥뜨리곤 합니다. 2022년 우크라이나가 겪은 일이 바로 그런 일입니다. 용기 내어 일하고 있는 <엘르> 우크라이나 팀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오는 5월 <우크라이나 2022> 디지털 에디션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https://www.kisskissbankbank.com/en/projects/elle-ukr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