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15년 전 발생한 숭례문 화재 사건,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ft.문화재 방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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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 사건이 벌써 15년 전이네요. 문화재청은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만들어진 <문화재 방재의 날(2월 10일)>을 맞아, 이달 28일까지 숭례문 야간 경관조명의 점등 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저녁 11시에 소등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평소보다 1시간 늘려 밤 12시까지 불을 켜둘 계획이라고 합니다. 10일의 경우 다음날 일출 때까지 계속 켜둔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한동안 화려한 조명이 늦은 밤 숭례문을 밝힐 예정. 문화재청 관계자는 "15년 전 숭례문 화재 사건을 잊지 않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2008년 2월 10일 오후, 70대 남성이 숭례문에 불을 지른 사건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숭례문 2층과 문루의 90%, 1층 문루의 10%가 소실된 바 있어요. 이에 정부는 이와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이날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했죠. 숭례문은 무려 5년 3개월의 복원 작업 끝에 지난 2013년이 되어서야 시민들에게 개방됐답니다.
Credit
- 에디터 이인혜
- 사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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